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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별?

5일차 |2018.09.19 22:38
조회 202 |추천 0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5일차 됐습니다.
처음만났을때는 여자친구는 고3 저는 20살이였습니다. 군대까지기다려주고 3년이상을 만났는데 한달전에 한번 헤어졌었다가 헤어진 상태 1주일정도였을때 여자친구를 좋아한다고 다가온남자가 있었더군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몇일을 끙끙앓다가 너무힘들어서 전화를 해 사실을 알게됐구요 그러다가 한국 일본 축구하는날 전날에 저녁에 먼저전화가 오는겁니다. 놀래서 받았는데 뭐하냐고 물어보길래 그냥있오~라고 했는데 다음날 할거없으면 오랍니다 그말듣고 정말 새벽6시에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갔습니다. 만나자마자 카페에가자고하길래 카페로 향하는데 그 카페는 제가군대가기전 처음가본카페에 포스트잇으로 “군대잘갔다올게”랑 “잘다녀와” 이런내용을 적었었고 전역후에 그카페를 다시찾아가서 그 포스트잇밑에 “잘다녀왔다 기다려줘서고마워” “몸조심히 전역해서 다행이야 사랑해” 라는내용을 적었었습니다. 그 카페에갔더니 여전히 그 내용이있더라고요 여자친구가 그때 그 포스트잇앞에서 한참을있다가 자리에앉아 커피를마시며 얘기를 쭈욱했습니다. 다시만나자 이런얘기가 아니라 정말 일상적인얘기 그러다가 저녁에 축구를 같이보고 그 후에 분위기가 다시만나는 분위기가 되서 다시 재회를했습니다. 그 좋아한다는 남자애한테 연락이 계속오긴했는데 여자친구가 저랑같이찍은사진을 보내면서 나좋아하지마라고 보내더군요 그렇게 잘정리된줄알고 다시 우리는 잘만나는줄알았습니다 연락도 잘하고 하지만 2주뒤에 갑자기 자기마음을 모르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응?왜지?? 하고 일이힘들고 피곤하고 예민해서그런건가 하는데 갑자기 친구좀만나도되냐고 묻더군요 누구만나는데? 하니깐 그 남자애를 만난다고하길래 하.. 놀래서 그날 낮에 최대한 빠른 버스를타고 최대한빠르게 여자친구가있는곳으로 갔습니다. 흔들린다며 안흔들리게 꽉잡아달라는 여자친구 그생각만하고 꽃다발까지 사서 여자친구한테 갔습니다. 그날 비가와서 여자친구가 우산을쓰고있었고 뒤를 돌았을때 제가 꽃다발을 들고있었는데 정말 표정변화가없고 “얘가 왜 여기에있지?” 라는 표정이였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그렇게 서 있다가 여자친구가 술한잔하자 해서 술집으로 가서 얘기를 하는데 미안하다는겁니다 지난 3년간 난 항상 오빠였다 오빠만이 내 전부였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런생각이안든다. 라는겁니다 그래서 그 남자애가 더 신경쓰이고 생각나? 하니깐 조용히 고개만 끄덕끄덕 저한테 좋아하는마음이없고 정만남은것같다 미안하다 하면서 펑펑울더군요 자기정말 나쁘다고 미안하다고 울면서 말하길래 저도 엄청울었습니다 조용한술집에서 그렇게 헤어졌는데 다음날 카톡이와있더군요 오빠는 정말 좋은사람이였고 꼭 자기보다 더 예쁜여자를 만나서 자기가 배아플정도로 지내랍니다 그렇게 짧은 문자 몇통을 나누다가 저는 다시 대학으로왔구요 .. 5일차인데 정말 미친듯이 힘이듭니다 어떻게해야하죠 정말 자존심 다버리고 잡았는데 다시 이런얘기를 들으니깐 막막합니다 너무 폐인처럼지내고있어요 학교에서도 생각나고 집에와서도 생각나고 잠들기전에도생각나고 눈떴을때도 생각나고 너무 생각이많이나서 괴롭습니다 저..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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