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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2015.7.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11개 상장사 소액주주들이 26일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들을 대표하는 넥스지 주주모임 측에 따르면 이날 상장폐지가 예고된 11개사 주주들은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거래소 사옥 앞에 집결한다. 주최 측은 수백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 중이며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10곳의 상장사 대표는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11곳은 넥스지를 비롯해 Δ파티게임즈 Δ감마누 Δ우성 Δ지디 Δ엠벤처 Δ모다 Δ위너지 Δ레이젠 Δ에프티 Δ트레이스 등이다.
이들은 21일이었던 재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을 어겨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거래소는 27일 이들 기업을 투자경고 제도인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28일부터 정리매매를 진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들 기업 주주들은 거래소가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과정이 부당한만큼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모임 측은 "거래소는 올해 개정된 코스닥 상장규정과 시행세칙을 막무가내식으로 적용했다"며 "재감사 일정도 현실성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거래소는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포렌 방식(디지털 매체 정보 수집 및 분석)'을 재감사 절차에 도입했다. 하지만 이 방식으로 인해 늘어난 기간을 전체 일정에 반영하지 않다보니 기업들이 물리적으로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하기 어려웠다는 주장이다.
5개사는 법원에 상장폐지 결정의 효력을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상황이다. 모임 측은 "1조원에 달하는 8만명의 소액주주 재산이 사라질 상황"이라며 "만일 거래소가 27일 상장폐지를 확정짓고 28일 정리매매를 강행한다면 모든 책임을 거래소에 묻겠다"고 전했다.
11개 상장사 주주... :: 네이버 뉴스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21&aid=000360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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