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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은 대창을 못 먹는 곱창 가게가 있어요^^

대창곱창 |2018.09.29 23:25
조회 11,331 |추천 65
결시친에 다들 방탈죄송으로 많이 쓰셔서 저도 염치불구하고 여기다가 글써요.

논현2동 먹자골목에(쿤스트할레 안 쪽 골목) 있는 ㅇㄷ ㅇㄱㅊ집에 가실 분은 본인 몸이 대창을 먹을 수 있는 몸인지 살펴보고 들어가시라고 이 글을 써요.^^

일행은 주차하러 갔고 먼저 들어가서 주문하려고 주문이요~ 하니까 내 뒤에 앉아있던 아줌마 한 분이 그대로 앉아서 "뭐줄까?" 이러는거예요.

나이가 3n살인데 반말 듣는건 그렇다 치고 양 하나 대창 하나 시켰는데 대창은 빼고 주문하라네요.

대창만 다른걸로 하라고 해서 재료 소진인건가 싶어 왜그런지 물어보니,

아가씨 몸 생각해서 대창 말고 딴거 먹으라고 ㅎㅎㅎ

네? 하니까 아가씨 몸 생각해서 딴거 먹으란 말만 계속 하는데 저 고도 비만이거든요 ㅋㅋ 근데 살 쪘음 살 쪘지 살찔 때 밥 한숟가락 보태주셨는지...?

너무 기분 나빠져서 밑반찬 깔렸는데 그냥 가게 나왔어요.
아직 안 온 일행한테 빨리 다시 차 끌고 오라고 전화하는데 눈물이 막 났어요.

아까 아줌마가 따라 나와서 차 갖고 왔냐고 쓸데없는 이야기만 하다가, 자긴 아가씨 몸 생각한거라고 ㅋㅋ 계속 ㅋㅋ

거의 울먹이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나 많이 파시라고 하고 일행 차 왔길래 타자마자 펑펑 울었어요ㅋㅋㅋㅋㅋ

일행이 무슨 일인지 들어보고 다시 그 가게로 돌아가서 사장님 찾아 차 있는 곳으로 데리고 나왔는데 아까 그 아줌마가 사장ㅋㅋㅋ 도른아

그대로 차에 앉아 있었고 창문만 열고 사과 받았는데 "미안해요. 정말 아가씨 몸 생각해서 그런건데." 라고 끝까지 그러심ㅋㅋㅋㅋㅋㅋㅋ

이 가게 가실 때 몸이 뚱뚱하신 분들은 대창 빼고 주문하라고 알려드릴려고 글 써요. ^^

부모님이 살 빼라고 하셔도 이게 나고 내 이런 모습도 존중하라고. 건강 생각은 나도 한다고 하고 얘기하고 일행도 저 존중해줘요. ㅎㅎ


남의 몸 생각할거면 곱창 대창 가게는 왜 하시는지 묻고싶네요..^^
추천수65
반대수17
베플ㅇㅇ|2018.09.30 01:02
오지랖도 가지가지- 저렇게 무식한 사람이 하는 식당 가면 안되요. 기본 예의범절도 모르는 사람이 청결이나 위생, 식도덕은 알긴 알까요?
베플ㅇㅇ|2018.09.30 19:31
그 곱창집 사장이 잘못 했네 살이 찌든가 말든가 본인이 선택할 일이지 지가 골라줄 권리는 없지 근데 쓰니도 쓰니 스스로 고도비만이라고 할정도면 통통한 정도는 아닌가본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평균체중을 유지해야할 이유는 있지않아? 글고 그런일 있으면 자존심 상해서 자극받아서 살빼려고 하잖아 자존심만 상해서 울고 끝나면 안되는데 여튼 쓰니도 반성해라 살이너무 쪄도 불편한것도 많고 우리나라는 외모 지상주의라서 살찐사람이 손해 많이 보더라 어쩔수 없잖아 그리고 많이 불편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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