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 소심해서인지 연애를 못해요

ㅇㅇ |2018.10.03 01:19
조회 34,870 |추천 17
진짜 오랜만에 판 로그인해서 옛날에 쓴 글 읽는데 댓글이 생각보다 꽤 많이달렸었네요ㅋㅋㅋㅋ
지금 글작성하고 4년지났고 두번째 연애 하는중입다
친구관계 걱정하신분들 많던데 친구는 잘사귀고 있고요
제가 여중공학(인데 여자반)여초과 이렇게 나와서 동성친구는 많습니다
친구들이 다 착해서 저 부둥부둥해주는 성격이라 그동안 이 성격이 문제 된 적은 없던거 같아요
그리고 외모는 그냥 평범합니다 본문에 써논건 못난편은 아니라고 써둔건데 예쁜척?한다고 생각하신 분들도 있는거 같아요
당연히 연애 쉽게하는 외모 아닌거 잘 아니까 이런글 썼던거고요
그리고 그냥 아무남자나 만난건 아니고 친구랑 운동 같이하다가 만났어요 그분이 적극적이긴 했던거같네요
한번연애해보니까 두번째는 더쉬웠고 현재진행 중입니다
4년이나 지난 글이라 다시 보실 분은 없겠지만 주저리주저리 쓰고가요



지금 25살인데 연애경험이 없어요

정말 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고등학생때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었는데 그친구도 저한테 관심이 없던건 아닌지 좀 친하게 지내고 같이 얘기하고 했었거든요 근데 주변에서 엮으니까 좀 이 기분을 뭐라고 해야하지 무서워서?? 관심없는척하고 피해다녔고

번호는 일년에 많으면 열번까진 아니어도 그 가까이 물어보거나 적어도 세네번은 있거든요 근데 외모가 정말 맘에드는데도 심장이 너무 뛰고 손떨려서(무서워서요ㅠㅠ) 그냥 얼버무리면서 도망가듯 피하거든요 그러고 후회하는데 담엔 큰맘먹고 드리자 해도 똑같이 되네요..

또 예전에 알바하는데서 누가 관심보이고 저도 맘에들어서 카톡할면서 좀 관심있는 걸 티낸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들은말이 철벽심한거 같다는 말이었어요..

뭐 모임같은거 가본적있는데 좀 한번에 세네명정도 되는 남성분이 연락하고 만나자 그래서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라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 원래 사람대하는게 힘들어서 ㅠㅠ

20대 초엔 친구들이 연애할 준비 안돼서 그런가봐 했었는데 지금은.. 연애한번 못해봤다하면 어디 문제있나 하는 시선때문에 저런 얘기를 오히려 피하게 되더라고요ㅜ

아 20대 초엔 소개도 네번인가 받아봤는데 초반엔 주선해준 친구가 너맘에든데 먹 그러는데 나중가면 자연히 연락끊기고 그래요ㅎ...

제가 대학도 여초과나오고 대외활동은 체력딸려서 못하고요 직장도 여초라 사귈기회가 없는데 저같은 성격은 그냥 연애 포기하는게 낫겠죠ㅠㅠ


그냥 연애하기 글러먹은 성격인거겠죠.. 그냥 푸념해봤어요ㅠ
추천수17
반대수33
베플ㅇㅇ|2018.10.03 11:17
'남자'라고 생각하기 보다 이 '사람'에 대해 알아가고 친해지자! 라고 생각하는게 좋아요. 그냥 이 사람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궁금증을 가지고 대화를 하고 친밀감이 형성되고 좋아하는 일을 같이하고 취미를 공유하고 일상을 공유하고 그러다 내 일부분이 되는 게 연애에요. 두렵거나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베플ㅡㅡㅋ|2018.10.03 22:01
넌 그냥 남자 여자를 떠나서 성격이 문제다 같은 동성도 사귀기 힘든데 이성을 사귀는건 힘든거지 원래 성격이 철벽 치는애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별로 안좋아하며 외로움도 잘 안느껴서 혼자 사는게 나음
베플철벽녀|2018.10.04 12:51
나도 그랬었는데... 근데 그게 사실은 자신을 남으로 부터 보호하려는 맘이었던거같아요 다른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를 두려워하고 나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맘....사실 뭐 한번사는 인생인데 젊어서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왜 요새 참 대단한 BTS 유엔에서 연설한 그 말 감동이더라구요 실수한 나 그런나도 나자신이라고 그리고 그런 모습도 사랑한다고 ! 난 세월이지나서 느낀말들인데...님도 지금모습도 사랑하세요 지금의 모습으로인해서 미래의 모습은 나아질겁니다. 나의 철벽성격은 많은 시련과 풍파를 겪고 좀 아주 조금 나아지고 있답니다. 결국 내가 깨닭은거는 내가 자신감이 없었구나 다른사람에게 다가가는것에 사실 두렵다기보다 그사람이 내가 생각한 데로 반응하지않으면 내가 자존심이 상할까봐...그걸 받아들일수 없었던거구나 ~ 그래서 그런것을 극복하고 요샌 많이 나아지고 있어요 ! 님도 이제 겨우 20대인데 앞으로도 많은 시행착오와 실수 속에 눈물 콧물 그리고 나서 알게 될겁니다. 다 자신이 잘 살게 되기 위한 과정이라는것!! 다 잘 극복될겁니다. 그리고나서 홀로 서기를 했을때 연애도 하고 그러면 돼는거죠 ~ 저도 그렇게해서 늦긴했지만 이젠 연애도 하고 그래요 그러니 철벽녀의 선배로써 !! 힘내세요 !!! 근데 한가지 조금씩 자신의 이전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의 내가 변해서 자신을 사랑할 수 잇게 된답니다. !!!
찬반판알바생|2018.10.03 18:40 전체보기
ㅇㅇ평생그리살면됨 아무걱정하지마셈 대신 나중에 후회라는 개소리쳐하지마 ㅇㅋ? 니가선택한거니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