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거 예전에 어디 댓글에 남겼었는데
초등학생때 성추행한 선생님 감옥보낸거
근데 사실 감옥보낸게 정확한 사실인지는 가물가물함 그때 담임선생님이 우리안심하게 하시려고 그렇게 말씀하신건지 잘 모르겠음
그 문제일으킨 선생이 원래 저학년 담임이었다가 저학년 여자애들 속바지 검사한답시고 치마 속 보고 그지랄해서 고학년 음악/도덕교사셨던 여자쌤이랑 바뀌게된거거든(이 사실은 나중에 알게된거임 그당시엔 몰랐음)
근데 내가 음악실 청소였단말임 그와중에 나 초딩때 ㄹㅇ모범생이어서 청소 개열심히하고 완전 그거였음 선생님들 심부름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음악실 청소도 조카열심히 했는데 그 새끼가 나 청소 열심히한다고 조카좋아했음ㅜㅜ
근데 날이 갈수록 점점 칭찬을 과하게 하는거임..
나 청소 잘한다고 머리나 어깨를 쓰다듬었음 그러다가 어느 날은 어깨동무하듯이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서 만지는거임
근데 성교육 받을때 하지마세요라고 소리치라고 하라하잖아
나도 그렇게 하라고 배웠는데 막상 그 상황이 되니까 입이 안떨어지고 몸이랑 뇌가 걍 굳음ㅠㅠㅠㅠ
얼떨떨하게 교실에 왔는데 갑자기 눈물이났음
그래서 펑펑울면서 담임쌤한테 다 말함.
근데 교실에 있던 애들중에 나 말고도 그런애들이 있었던거임
그새끼가 담임 박탈되면서 도서관 사서까지 했었는데 내 친구들한테 성관련 책들 있잖아 그거 쌓아놓고 이거 정말 좋은책이라고 읽어보라고 그러고 자기가 딸 가슴 빨아줘서 자기 딸 가슴 커졌다 이딴소리하고;
그래서 걔네가 진술서같은거 썼었나?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그렇게 우리가 담임쌤한테 상담하고 담임쌤이 마무리 해주심
그새끼가 나중에 사과한답시고 수업시간에 우리교실 앞에 찾아왔는데 담임쌤이 조카멋지게 가시라고요!!! 하고 소리지르면서 교탁 조카쎄게 쾅 치고 나갔음 그랬더니 다시는 우리교실앞에 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선생 정년퇴임 반년 남았는데 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그때 쌤께 이것말고도 여러모로 너무 감사하다.. 조만간 꼭 찾아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