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딩때 영어실청소하다가
원어민샘이 두고간 사탕 몰래 훔쳐먹음
생각해보니까 특별실 청소 되게 많이했네 아무튼 4학년땐가? 영어실 청소를 했었음
그리고 우리학교에는 원어민 선생님이 계셨음
그 쌤이 애들이 발표하면 그쌤이 벽에 붙어있는 서랍장에서 사탕 꺼내서 주셨었음
그 서랍장이 원래는 잠겨있는데 그 쌤이 학기 중간에 뭐였지? 뭐때문에 고향으로 가시고 새로운 쌤이 오시면서 그 엄청 큰 종합사탕봉지를 두고가심
청소하다가 나랑 친구랑 그거 우연히 발견해서 청소하면서 몰래 하나씩 까먹었음 우리말곤 아무도 몰랐음 아무도 열생각을 안한듯
근데 몰래먹는사탕이라그런지 진짜 개맛있는거야
그래서 이제 아예 주머니 큰 옷을 입고와서 거기에 한줌씩 가져가기 시작했음
그게 계절이 하나 바뀌니까 바닥을 드러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죄책감 느끼고.. 걔랑 나랑
이건 원어민 쌤이 남기고 가신 마지막 선물이야...
라고 합리화 했었다
Sorry teac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