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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안 다니고도 진짜 수학 잘할수 있나요?

답답하네요 |2018.10.05 15:01
조회 137,373 |추천 11
정말 궁금해서 익명 빌려 글 올려 보는데요.

저희 아파트에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그렇게 성적이 좋지 않았던 아이가 있었어요.
학원도 잘 안 다니고 해서 관심 대상이었죠.
아무래도 엄마들 사이 아이들 사이 말은 많으니까요.

한번 같이 만날 일이 있어 애들 학원 얘기가 나왔는데
그 아이 엄마 말이 지금 당장은 잘 못해도
나중에는 곧잘 할 것 같다며 굳이 학원 안 보내고
자기가 조금씩 가르친다 하길래
선생님이냐 하니 그건 아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그 아이가 성적이 꾸준히 올라
상위권이라고 하는 얘기가 나온거죠.
그래서 그럼 그렇지 과외 선생을 따로 집으로 부르거나
우리가 모르는 좋은 학원 다니느보다 했죠.
사실 그 정도 보통 공유하기는 하는데
자기는 학원 안 보내고 자기가 가르친다고 했으니
더 이상 물어볼 수도 없었죠.
자긴 그냥 자기 선에서 차근차근 가르친다
그런 얘길 했었어요.

근데 성적이 엄청 오르니...
반에서 25등 정도 하던 아이가
5등 정도로 올랐다고 해요. 특히 수학을 잘한다고 하더군요
아이한테 물어보니까요.

도대체 어떻게 자기가 얼마나 잘 가르치길래
수학을 그렇게 잘할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여기저기 수소문을 해 보니
그 아이 엄마가 경제학과 나왔는데 박사를 받아서
알고보니 대전으로 출퇴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대전 어디 연구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걸 지금까지 숨긴거죠...

그 와중에 아무리 박사여도 분야가 전혀 다른데
뭘 어떻게 가르쳤을까 궁금하더라구요.
근데 또 여기저기 알아보니 경제 하려면 수학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2-3년 안에
학원도 안 보내고 엄마가 가르쳐서
그렇게 성적이 오르는 게 가능할까 싶기도 하구요.
답답한 마음이 물어보는 건데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좀 부탁드릴께요...
추천수11
반대수1,329
베플ㅇㅇ|2018.10.05 15:30
1. 남한테 전공 직업 떠벌리고 다닐 이유 전혀 없음. 선생님이냐길래 아니라고 사실대로 대답. 열폭해서 글쓰는 꼬라지를 보아하니 저분이 말 안하길 백번 잘하신듯 2. 경제학에 수학이 얼마나 쓰이는지도 모르는 무식쟁이 엄마 밑에서 머리 좋은 애 나올 확률 제로 3. 초중딩 수학이 뭐 얼마나 어렵다고 몇년해서 성적이 오르네 마네 하는거 보니 학창 시절 공부 안해봤을 확률 농후. 본인이 애 가르칠 능력 안되니 남들도 안 되는 줄 앎.
베플|2018.10.05 17:27
아니 그 엄마가 직업까지 일일이 말해야해요?? 경제학과면 머리좋은거에요~~입방정떨면서 치맛바람 부리는 애엄마들하곤 다르죠~~
베플ㅇㅇ|2018.10.05 15:30
어머니가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저도 그랬어요. 중학교때 20-30점 받다가 고등학교 진학하고 형편이 어려워 인강듣고 100점 받다가 결국 고3때 수학은 과목우수상 받았네요. 제가 단언컨대 수학은 본인의 노력이에요. 과외 학원 붙이는게 다가 아니라 어떤 교육을 받든지 본인이 투자를 해야해요. 팩폭이지만 자식이 성적이 안나오는건 어머니 자식이 그만큼 투자를 안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경제학 말씀하셨는데 미적분,통계는 이과과정까지는 아니라 최소 고등학생 문과정도 까지는 커버 가능합니다. 그래프 분석 하는데 꼭 필요하거든요.
베플ㅇㅇ|2018.10.06 05:40
소름돋는게 지 자식친구 하나가 성적좀 올랐다고 뒤캐고 다니고 여기저기 물어보고다니고 것도모자라 글도쓰는거임?진짜 얼마나 못나고 생각이짧으면..
베플ㅇㅇ|2018.10.06 07:35
미친ㅋㅋㅋㅋ대덕연구단지에 연구원으로 있는 경제학전공이 얼마나 똑똑한지 감도 못잡는 무식한사람 머리에서 나오기에 딱 알맞은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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