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했습니다..사장집에서 일한 와이프...마음을 어떻게 돌릴 수 있을까요?
잘못했습니다
|2018.10.11 21:39
조회 37,241 |추천 2
댓글들을 읽고 제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이였는지 와이프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게 너무나 후회스럽습니다.
제 자신이 반푼이고 모자란 인간인거 잘압니다. 당시에는 저도 정말 잘보이고 싶었고 회사에서 자리를 잡는게 우리가 잘사는 길이라 여겨 그렇게 행동을 했습니다.
평소에 술이 맛없다며 먹으면 머리아프다며 술을 안먹는 와이프가 와이프가 술을 먹고 와서 누워만 있을때 그때 잘못했다며 빌지 못한게 너무나 후회스럽습니다.
와이프랑 이런 관계로 살기는 싫습니다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습니다.아이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와이프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와이프가 마음을 돌리고난 후로 제마음에 더 솔직해진거같습니다. 와이프가 회사를 다니니 솔직히 너무나 겁이 납니다. 어린 저희 와이프 단정하고 청초한 사람이라 이미 제게 마음이 식어버린 사람이라... 다른사람이 마음에 들어올까 무섭습니다. 퇴근하고나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회사 사람들이랑 술자리를 갖고 오는데 집에서 기다리는 전 애가 탑니다.
진솔하게 대화라도 하고 싶은데 제가 용서를 구하거나 대화를 나누려고 하면 제게 아무감정없는 사람처럼 “ 응 알겠어” 이정도 대답만하고 뒤돌아섭니다. 차라리 욕을하거나 때리면 다 받아줄수있는데 ....
잠을 같이 안잘때도 많고 회사에서 퇴근하고나서도 얼굴을 마주치려하지않아 도저히 말할 기회가 생기지않습니다.
이제 저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고 행복할 일만 남았는데 와이프가 저를 바라보지않습니다... 아내와 진솔하게 대화라도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5살 아기를 키우고 있는 40을 바라보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와이프는 저보다 7살이 어립니다.
약 8년전에 제가 입사 2년쯤 지났을때 회사 사장님이 “신입들과 등산을 가려고 하는데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줄 수 있나?” 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때 직접 사먹으면 되지 굳이 왜 저런 부탁을할까? 싶었지만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당시 학생이였던 와이프한테 부탁하여 김밥 20줄과 유부초밥등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사모님께서 사장님을 통해 “집에 일이 있는데 우리집에 와서 하루만 일을 해줄 수 있냐?” 는 부탁을 했습니다.
전 와이프에게 부탁을 했고 와이프는 왜 거절하지않았냐며 자기가 가사도우미냐며 화를 냈습니다.
솔직히 그땐 저게 뭐가 어려운가 싶어... 충분히 해줄수 있는 일이 아니냐고 와이프에게 짜증을 냈습니다.
와이프는 사장 사모 부탁이니 직접가서 하루동안 설거지 음식 등을 해주며 집에 왔고, 집에 오며 서글펐는지 술을 먹고 왔습니다.
그때 미안하다며 잘 달래줬어야했는데 그래주질 못했습니다.
그 후 와이프가 아이를 낳고도 그런부탁이 2-3차례나 더 있었고 와이프는 자기가 왜 이런일이 해야하냐며, 중간에 거절못하나며 서운해했습니다.
저희회사가 작지만 대부분 학벌이 좋은편인데 와이프가 이부분에서도 자격지심을 느낀거같습니다.
도시락을 시켜도 신입들을 시키면 되지 왜 자기를 시키냐고 자기가 회사사람들보다 학벌이 좋지못해 무시하는 거나며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화를 내도 부탁은 다 들어주었고요...
아마 이때부터 마음이 식은것같습니다
3년전에 와이프가 외국에서 공부할 기회가 생겼고 아이를 데리고 나가 공부를 하고 현재는 한국으로 다시 들어와일을 하고 있습니다.
같이 살고는 있지만 와이프는 저에게 웃어주거나 수다를 떨지않고 아이에게만 정성을 다합니다.
그리고 제게 “ 다시 일해달라는 부탁이 오면 혼자 고민하지말고 해주겠다고해, 당신이 내가 아기데리고 외국가서 공부할때 생활비 많이 해줬잖아 아이생활비는 당연히 해줘야하는거지만 내 생활비는 해줘야할 이유는 없었던건데, 내가 그거라도 해줘야지.” 라고 합니다.
이말에 저는 거리감과 더이상 제게 헌신하던 와이프는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결혼 초 둘다 나이가 어리고 힘들었을때 새벽일을 하며 돈을 벌어도 제가 있어서 행복하다던 와이프는 제 옆에 더이상 없다는걸 느끼니 너무 괴롭습니다.
예전에는 저와 어떤것이든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던 와이프는 없습니다...
게다가 아직 젊고 예쁜 아내 마음에 다른 사람이 들어올까 무섭습니다.
사장집에서 잠깐 일해준게 와이프와 저의 관계를 이렇게 악화시킬만한 일인가 싶다가도 미안함마음이 듭니다...
아내마음을 돌리고 싶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꾸중도 듣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 베플ㅋㅋㅋㅋ|2018.10.1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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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집에서 잠깐 일한게 관계를 악화시킬 일인가 미안이고 나발이고 그냥 여자분 놔주세요. 당신은 남편자격도 아빠자격도 없는 인간입니다. 그리고 자격지심은 본인이 있는거 아닌거야? 그게 아니고서야 남들 가만히 있는데 왜 잘보이겠다고 애키우는 마누라까지 보내서 부려먹고 충성충성 해요? 본인이 못나서 마누라 고생시켜놓고 딴 놈 만날까 걱정? 어휴 진짜 미안하면 걍 입다물고 사세요. 돌리긴 뭘돌려
- 베플가을엔치맥|2018.10.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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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미친놈이지.. 네놈 와이프를 왜 사장집으로 보내? 할거면 네놈이 가서 했어야지..아니면 거절을 하든지. 그런 거절도 못하고 사장님 말이면 아이고 그럼요 하는 게 사회생활인줄 아나. 너 와이프가 불쌍하다. 더군다나 와이프만 보내고 넌 같이 가주지도 않았네? 저렇게 대해놓고 이제와서 뭘 와이프를 곁에 두려고 해.. 이기적인 놈. 결국 넌 그냥 너 사회 생활 연명할라고 남의 집에 와이프 마음 생각 안하고 보낸 그런 놈이야.
- 베플단무숑숑|2018.10.1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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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ㅏ..진짜..설마..주작이라고해줘요. 대기업이사가회장네집에부인을도우미로보낸거죠? 별시덥잖은중소기업다니면서고작.대리과장직급달고서사장네에부인을도우미로보낸거면진짜욕나오네요.그렇게샤바샤바하고싶으면당신엄마보내지..부인보내놓고마음떠났니어쨌니따지나요?그런무한한희생은당신엄마한테해달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