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판과 강판 사이를 용마루보다 넓게 작업했다가, 강판을 다 다시 떼어 내었으면서도
여전히 강판사이를 벌여 놓은 상태...
시공 다했다는 용머리(고전대봉) 얹어 둔걸 보고, 이 사람들은 진짜 안될 사람이구나 생각된...
여긴 기술이 필요한 부분인데....참..
처마끝과 물받이 사이에 틈이 있다니까...자기네들은 위에서 봐서 안보였다며...폼을 쭈욱 뿌린....이래도 되는 건가 했는데...비가 벽타고 흘러내리고 물받이는 그냥 폼을 달린...
처마끝들은 도대체 왜 자르는건지, 서로 맞부딪치는 면만 잘라내면 될텐데...
대체 뭔 짓을 했던건지...
이건 뭐....
멀쩡한 강판을 얹으면 되는데..지붕 위 저 두군데 땜빵은 왜 한건지...
서까래, 도리(가로,세로) 기본 틀 작업없이 일렬 가로로 듬성듬성 목재틀에 못박은 뒤...강판 올림.. 작업화로 저 얇은 강판을 마구 밟고 다녀 지붕전체가 크고 작게 찌그러짐.
용마루이음이음 부분도 틈이 있고, 강판과 강판사이도 틈이 있고, 강판과 용마루 사이도 틈이 있고, 처마끝과 물받이 사이도 틈이 있고...뭔 빈틈이 이리 많은지...
물받이를 안 막아서, 이 업자 일 해놓은 스타일보면. 이건 끝낸것도 아니야..안 끝낸것도 아니야...보일러 덮어주는 지붕판넬작업에는 사각창구멍에 주어온 깨진 유리를 끼어두고..
판넬지붕도 이렇듯 안막혀 있고, 끝낸것도 안끝낸것도 아니게...
사진만으로는 다 표현이 안되는데, 새지붕시공을 한 뒤 조그만 비바람이 불어도 불안하고 우울해지고 잠도 제대로 못자겠고, 비바람소리에 공포를 느끼게 되고, 이번 10월 태풍때부터 오늘 까지도 잠을 제대로 못잡니다. 혹여, 저 엉망진창인 지붕때문에 인사사고라도 나는게 아닌가 하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