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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누군가 벨을 눌러요

안녕하세요
여쭐곳이 마땅히 없어서 고민하던 끝에 글을 씁니다

20대 대학생이에요 집과 학교가 멀어서 사정상 혼자 자취를 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는 상태입니다

주인세대랑 같은 층에서 거주하는 편이고 집에 찾아올 친구도 없습니다

몇달 전부터 누군가 새벽에 자꾸, 집요하게 벨을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층수가 꼭대기층인터라 술취해서 잘못온거 같지도 않고요
원룸주인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며 공동현관 비밀번호라도 바꿔달라 요청하였지만 번거롭다는 이유로 묵살당했습니다

오늘도 누군가 계단을 올라와서 벨을 누르더군요
제 방이 계단 바로 옆에 위치하여 계단 올라오는 소리와 공동현관문 열리는 소리 전부 들립니다
너무 무서워서 없는척을 하니 6-7번 정도 누르고 밖으로 나가더니 차를 타고 가더군요 이건 침대옆에 있는 창문으로 몰래 봤습니다

집에 있을 때 항상 이중잠금으로 해놓고 있습니다
사정상 당장 다른 원룸으로 이사가긴 어렵습니다 집계약을 일년으로 해서요ㅜ
이런 일이 있을때 경찰에 전화해봤지만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그 사람이 도망가버리고.. 경찰은 순찰만 강화한다는 말만 계속 하는터라 너무 스트레스받고 정말로 무섭습니다

여자 혼자 사는 걸 알고 계획적으로 이러는 것 같기도 하고요
부모님이 걱정할까봐 말은 아직 못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 처음에 새벽에 초인종 눌렀을 때 자다 깨서 잠결에 누구냐고 욕 때려박은적이 있는데 그걸로 혼자 사는걸 알게 된거같아요
원룸주인이랑 통화했는데 현관비밀번호 바꾸는건 번거롭다고 안된다고 하네요
아직 계약기간 3개월 남았는데 방뺀다고 말하고 부동산가서 다른방 알아봐도 되나요??.. 제가 살던 방이 안나가면
계속 월세 내야되나요..?? ㅠㅠ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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