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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하는 기준이 뭐임? 아..하면 어..하고 알아듣는 애를 찾겠다는데 가능할까?

누구게 |2018.10.19 10:54
조회 27,662 |추천 67

요즘 같이 회사다니기 더럽다고 느끼기도 참...

 

회사 초창기에 돈 작아도 참고 다니고, 회사 어려울 때 참고 기다렸는데

 

이제 와서 일몬한다, 시키는 것만 한다고 뒤에서 씹히니까 참..기분 뭐같아.

 

이래서 돈작으면 안가고, 회사 어려워지면 가차없이 버리는구나 싶어요.

 

회사 처음 입사했을 때 회사전용 공문서 하나 없는데 그거 전부 내가 만들고

 

제안서에, 영업자료에 전부 일일이 워드쳐서 내가 만들어놓고,

 

회사 홈페이지 계정 만들어서 안되는 디자인에 다른 업체는 어떻게 했는지 보고

 

일일이 포토샵 작업해서 만든 내 노력은 안중에도 없고

 

이제 와서 일못한다. 시키는 것만 한다고 뒤에서 씹었더라구요..

 

6개월을 매일같이 밤11시까지 일하거나 사무실에서 밤새면서까지 일한 적도 있는데..

 

내가 한 노력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가버렸군요. 참 어이상실..

 

실장이란 새끼는 나랑 같이 일한지 1년도 안됐으면서 사장말만 듣고 나한테 훈계질이고

 

그럼 그동안 내가 만들어 놓은 건 전부 귀신이 만들었나보다싶어요;;;;;;;;;;

 

아,,하면,,어 하고 알아듣는 빠릿빠릿하고 일잘하는 애를 뽑겠다는데

 

디자이너나 설계하는 엔지니어야 포트폴리오라도 보고 구한다지만

 

경리나 일반 사무직있는 애들을 어떻게 판단하려는지..

 

가끔은 나가라는 건지, 헷갈리네요..

 

참.. 난감하네요.............

 

바쁜 시간 위로한마디로 힘낼수 있게 부탁드려요

추천수67
반대수17
베플30대|2018.10.20 10:15
박봉인데 체계 안잡혀서 힘든회사는 퇴사가 답입니다. 저도 퇴사예정 이거든요. 님이 다 만든서류들, 디자인 기타 등등 만든 서류파일 다 님 메일로 첨부해서 보내고 눈에보이는 서류들 다 가지고가던지 없애버리거나 버리고 퇴사하세요. 저라면 당장 나올듯..
베플|2018.10.20 11:55
저도 그래서 4년 가까이 다니던 회사 그만 뒀어요. 디자인회사 다녔는데 처음 입사할땐 제가 한 디자인 대박나면 인센티브도 준다 뭐다 하더니...입사한지 한달 만에 제가 디자인한 상품이 대박나서 리오더만 5번 나오고 그 다음해에도 또 오더 들어와서 리오더 3번 더 했어요. 원래 보통 수량이 2~300개던걸 제 디자인으로 7천개는 팔았죠. 인센티브요? 10원 한장 받아본 적 없네요. 샘플 살때도 두세개 살때 제가 사자하던 샘플은 전혀 안샀어요. 근데 거래처에선 제가 사자고 했던 샘플만 찾았구요. 회사에 이런 기계를 들여서 이런쪽도 투자 해보자 방향 제시도 하고 디자인도 여럿 보여줬지만 자기들 맘에 안든다고 짤랐어요. 근데 시즌 돌아오면 제가 추천한 디자인들, 새롭게 시도해보자고 했던 것들 다른 경쟁업체에서 진행해서 저희만 뒤쳐졌구요. 그래서 그냥 어느 순간 놔버렸어요. 백날 얘기해도 안통하니까요. 근데 몇 년 만에 사장이 면담 하자더니 회사 매출 하락이 저때매 래요. 제가 괜찮은 디자인을 안내놔서 ㅋ 실제로 매출이 하락된건 사장이 공장 컨트롤을 못해서 주문 받은데로 물건을 못만들어서 클레임만 몇억 먹어서 그런건데도 제 탓이라고 ㅋㅋ 그래서 지금이다 싶어서 바로 그만둔다고 했더니 삐졌녜요. 마음 같아선 이 회사 미래가 안 보여서 노답이라 그만둔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동종 업계에서 또 얼굴 마주쳐야 할 상황이 있을거라 그냥 쉬고싶다 하고 그만뒀어요. 퇴직금도 두달에 걸쳐주네요. 그 정도 수준으로 무슨 사업을 하는지... 쓰니도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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