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30대초반인 남자야.
글로 쓰는거니깐 그냥 반말로 쓸깨~
오래만난 여자친구가있어. 그여자와는 좋은관계를 유지하고있지.
그러던 어느날 내가 회사에서 어떤여자(나보다어림 B형)랑 썸이났어.
평일에는 여자친구를 만날수없는상황이라 처음 이사한동네에서 친구도없고한데
심심하면 놀아준다고 하더라고. 자기 부르라며~
그래서 그다음날 불러봤지. 나오더라고~
술먹고 집보내고 그 다음날 만나서 밥먹고~ 등등등등
그렇게 오빠동생사이로 지냈어~ 2주쯤됐나.. 둘다 주말에 할것이없어서
놀자고 그날은.. 일찍만나서 뭐 데이트를 했지. 그리고 술먹으러갔어..
근데 그날은 데이트도 재미있게하고 술자리도 재미있어서 그런가.. 내 옆자리로 자리를 옴기더라고..
뭐 둘다 좋은감정이 있는 상태였으니깐 거부하지않았지.. 그러다가 말도 안되는핑계로 날 껴안는
거야.. 그때부터는 내가 감정컨트롤이 안되더라고.. 여자친구가 있는상태인데.. 이래도 되나...
그렇게 둘이 나와 우리집 구경하고 싶다고해서 데려갔어... 그러다 잠들었지...
그러다가... 일났지...술김에.. 일어나서 술깨고.. 뭐 이렇게 이야기해도 다 알아듣지?
일어나니 나보고 어떻게 할꺼냐고 하더라고.. 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너에게 가고싶다고했지..
근데.. 싫데... 자기는 연애에 결혼 관심없다고.. 둘만에 비밀하자고..
그렇게 집에 보냈어.. 같은 회사니깐 계속보잖아.. 그때부터 내 눈빛부터 피하더라고..
철벽을 친다고해야하나... 그래놓고 카톡은 잘해....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어... 도중에 밥먹자 술먹자해도 거절하더라고 피곤하다고... 누가봐도
피하는거였지... 그래놓고 카톡으로 자기 딴남자 만나서 술마실꺼라고..
그리고 그남자가 마음에 든다.. 어쩐다 저쩐다.. 이런소리를 나에게 하는거야..
기분나빠서 참다참다 이야기했어.. 내가 널 좋아하는건 맞는데 이건 나 가지고 노는것뿐이
안되는거라고.. 니 어장에 물고기도 안되냐고 ... 그러니 나에게 이러는거야... 내가 싫은게 아니고
좋은데... 나에게는 여자친구가 있고.. 진짜 자기는 연애에 관심이없데..
하... 어장관리지뭐.. 알아 나도... 그래서 내가 그냥 동네오빠된다고 접는다고했어...
그러니 다음날 사람들앞에서 말도 잘 안걸던아이가.. 장난치고 말걸고.. 웃고 그러는거야..
심지어 내가 속앓이하느라.. 밥도못먹고 속쓰려서 아파하고있는데...
끝나자마자 카톡으로 어디아프냐.. 괜찮냐... 어여 집에가서 쉬어라..
이 글을 쓰는와중에도 카톡을하고있어.. 근데 예전처럼 만나지는않아..
그 남자만나는거같아.. 마음에 들어했거든..
와... 도대체 어떤마음인지 모르겠어....
그냥 내가 오빠로 좋은거야? 아니면 진짜 어장인거야...?
아니면 혈액형을 잘믿지않지만.. 비형여자라 내가 좋다고하니깐 흥미가 떨어진건가...
답답하다.. 여자친구있는 난 쓰레기 맞아.. 욕해도 좋으니.. 조언좀해줘..
PS.
그아이는 오래사귄남자랑 헤어진지 몇개월되지않았어. 그래서 여러남자를 만나고있는
상황이였어.. 그러다가 나만나고 안만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