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공감해주시니 눈물날라 그런다..주위 사람 자랑에 피 말라 가는 분들이 한 두분이 아니시군요 ㅠㅠ 흑흑..
물론 저 사수님도 공감을 원하고자 자랑하시는 것이겠지만,도를 지나치는 것 같아서..
베댓 분 중에 애완동물 말씀해주셨는데,안타깝게도 전 혼자 살고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게 돈을 더 벌고 키우려고 아직 없구요.저 사수님은 강아지 하나 키우는데............제가 푸들이 귀엽다 포메가 귀엽다 하면서 나중에 뭘로 키워야지! 하면자꾸 본인 강아지가 더 귀엽다고 그냥 그 자랑 레퍼토리가 딸>강아지로 바로 바뀝니다..
아.......................칭찬 결핍증이 있으신가 싶기도 하고여자랑이 실핟고 했지만 자랑이 곧 뒷담으로도 빠지니까 더 힘든 부분이 있어요.
아이 자랑이 곧 주부맘들의 욕으로 가고, 이 자랑이 곧 워킹맘은 힘들다 주부들이 배려를 안해준다로 가고, 맘충소리 너무 듣기 싫다 사람들 너무 예민하다,
사람이 살아가는데의 '기본'을 마치 본인만 하듯이 특별한 척 자랑 하는게 꼴보기 싫은거 같아요.남들 다 하고 원.래. 그렇게 해야하는 건데 말이죠.
예를 들어, 아이가 있으니 물티슈나 휴지 같은 걸 계속 써야하고공공장소에서는 (쓰레기통이 없는 경우) 봉지나 될 수 있는 곳에 따로 모아놨다가집에서 버리건 쓰레기통을 찾아서 버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일부 맘충들은 거기다가 그대로 버린다면서 본인은 아니니 굉장이 똑부러진다 말하세요..
ㅠㅠ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약간의 소울리스를 첨가하여 말 돌리기 스킬을 좀 더 시전해봐야겠어요.(티 안 나게)아니면 타겟팅(보통은 사장님)을 지정해서 뒷담하게 하거나.. 흑..
여러분 감사함니당 ㅠㅠ
--------------------------------------------------------------
회사 2년차 직원입니다.
바로 윗 사수의 아이가 이제 8살인데 아이 얘기 할 때 맞장구 치기 진짜 어렵네요.어쩔 땐 진짜 어쩌라고? 가 머릿속에서밖에 들질 않아서지어내서 대답하기도 힘들고 어쩔 땐 돈 벌어먹기 ㅈㄴ 힘들단 생각밖에 안 듭니다.
그냥 차라리, 대놓고 장난 치듯이"우리 딸은 역시 귀여워" 이러면 저도 장난스럽게 받을 수 있잖아요'맞아요~' 또는 '잘 못 들었습니다?' 뭐 이렇게라도 ..
예전엔 저랬던 것 같은데요새는 진짜 무슨 사소한 것만 일이 있어도 진짜 마치 본인 딸만 세상 특별한 것처럼 말해 놓으니" 그 정돈 보통 다 하잖아요? " 라고 맞받아 치면 세상 삐져서 일하는데 힘들어지니본인 입맛에 맞게 맞장구 쳐야 하는데 그게 도저히 떠오르질 않습니다.
요샌 적절한 표정연기로 "오~ ㅇㅅㅇ" 이러고 앉아있어요...이것도 너무 소울리스라며 삐짐. ㅅㅂ
(사진을 보여줘도 아이가 작고 어릴 때야 귀여우니까 귀엽다 하는데 8-9살 되니 뭐가 어떻게귀여운건지 1도 모르겠고 사수가 좋아하는 아이들 옷 스타일이 있는데전 그냥 그거 열라 불편해 보이거든요.......... 옷 신기하네요 이정도로밖에 말이 안나옴..)
ㅋㅋ자랑 하려면 아예 대놓고 하지아 뭐랄까, 뉘앙스로 기승전 >우리 딸은 이쪽에 재능이 있나 봐< 가 들려요.
막 가방이나 신발, 이런거 학원이며 학교에 다 잊어 먹고 와도 굉장히 특별한 척하면서 귀엽고 유쾌하고 아 막 그냥 다 특별한 것처럼 말해요.아, 그리고 굉장히 본인이 가정교육을 똑부러지고 *남들 엄마들과는 다르다는 식*으로 말함.
또 세상 교양있는 아줌마이고 싶어하고, 약간 워킹맘 이라는 거에 자부심도 느껴하는 것 같고요.은근 주부들 까는 거 같기도 하고 (전업주부 맘들은 모임 약속 잡을 때도 배려 없다면서... 당연히 그 모임에 주부들이 많으니까겠지.. ㅄ아..)
내 눈엔 다 똑같고, 그냥 관종 같구만...
..이젠 저런 뜻이 없이 말씀을 하셨다 해도전 이제 다 꼬이게 들리고 너무 지겹고 애 얘기만 나오면 스트레스인데 ㅠㅠ사실 아이 키우는 어머니 입장에서 아이 자랑 할 순 있ㅈㅣ만.....
뭐라 맞받아쳐야 될지.........(꼭 저런 자랑 할 땐 제 전화도 안 울리고 부르는 사람도 없음)
ㅠㅠ뭔가 좀 신박한 대꾸가 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