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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근검 절약하는 남친.

gmssu |2018.10.31 19:21
조회 834 |추천 2

직장다니는 그냥 흔녀 입니다.

제겐 1살 어린 남친이 있어요. 우린 약 7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애한지 1년 넘어갑니다~

30대중반이니 서로 진지하게 결혼얘기도 오가구요.

 

저희 데이트 할때는 거의 반반입니다.

밥샀으면 영화 내가내고 늘.

여행 갈때도 마찬가지구요..그 사람이 펜션예약하면 제가 주로 식비 부담하고 그런식으로요.

 

그런데 언제부턴가...조금씩 이사람이 변해갑니다.

데이트 할때마다 돈타령입니다..ㅡㅡ

야 이거 너무 비싸다.. 딴거 먹자. 어쩔때는 무슨 찌개하나가 8000원이야..

영화요즘 너무 비싸다..그렇게 집에서 데이트하는 날만 늘어가고.

그말 듣기싫어서 내가 살께 내가 낼께 하다가 이젠짜증이 나더라구요 체할꺼 같고....

 

결정타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답답해서 둘이 놀러갔습니다..

펜션예약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늦게입실 하니 아까우니까 4만원도 안하는데 찾더라구요.

주말인데 요즘 세상에 어딨어요. 결국 제가 찾아서 제가 냈어요.ㅡㅡ

시장보는데도 이거 비싸다 저거 비싸다.. 우리 아껴써야지..

놀러가서 기분만 잡치고. 다음날은 식비다뭐다 제가 싹다 계산했어요 듣기 싫어서..

 

근데서울와선......이야...기름값만 5만원인 넘었네...

 

그이후로 이사람과 만나는게 불편하고 눈치가 보입니다. 가끔 만나더라도 제가 걍 써요.

징징대니까. ㅡㅡ

 

나와 함께 쓰는게 아까운가.. 혼자 쓰게 한것도 아닌데..왜저러는걸까요..

전여친한테는 팍팍 쓰던 녀석이.

뭐 그걸바라는게 아닙니다. 같이 기분좋게 부담없는 데이트 하고싶은데..왜저럴까요..ㅠ

 

내가 선물사달란적도 받은적도 없습니다.

그냥 저에게 돈쓰는게 아까워 지기 시작한걸까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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