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만날 때는 전화좀 하지 말라며, 집착같고 싫다더니
나랑 데이트 할 때는 친구랑 통화 잘만 하더라 3분은 기본으로
그냥 기념일 선물도 아니고 지나가다 2~3만원 짜리 사준 걸
친구들이 누가 요즘 그런걸 하냐, 뭘 그런걸 선물해주냐 디스할 때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 말도 못했다지?
기념일, 생일 내가 해준 비싼 것들은 잊어버린건가? 쉴드는 못 칠 지언정 그 얘길 나한테 까지...
그래 물론 친구를 디스한 너의 친구가 잘못한거야 맞아, 그래도 네 연인이 디스 당했는데
화는 나지 않던??? 나는 누가 내 앞에서 널 디스하면 화가 잔뜩 나던데 설령 제일 친한 친구여도...
출퇴근 하면서 나한테 연락할 시간은 없고 SNS업데이트 할 시간은 있고...
그래 뭐 내가 SNS를 안하니 내가 너의 SNS에 존재하든 안하든 크게 상관은 없다만...
그 시간은 있고 연락할 시간은 없었다는 거에 몹시 서운하네
이래서 SNS를 안하는 사람은 안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건지...
내가 널 너무 놓아버린 건가? 예전 같았으면 싸우는 한이 있어도 대화를 해보고 싸우던가 할 텐데...혼자 인터넷에 끄적이고 있네
네가 날 너무 놓아버린 건가? 네 마음이 식은 걸 알아차리도록, 스스로 떨어져 나가도록...내가 눈치가 없는 걸까?
예전엔 서로 다르니 맞춰가던 우리였는데, 난 이제 다르니까... 성향차이니까... 하는 이유로 너에게 물을 수도 따질 수도 없어, 혼자 서운하기만 하다.
너무 서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