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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ㅇㅅ |2018.11.08 02:14
조회 10,321 |추천 29

주위에 보면 휴학한 애들은 소수이고 대부분 다이렉트로 4년 다니더라구요.. 이제 2년 다녔는데 앞으로 2년 더 다닐 생각에 숨막히고 너무 지쳐요.. 토론이나 팀플할때 남들은 자기 의견 말하는데 저는 할말이 없어서 할때마다 너무 괴롭고 제자신이 멍청해지는 기분이에요. 대학교 다니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고 과랑 맞는지도 잘모르겠어요.. 1학년때는 대학생활이 너무 적응이 안되서 학점이 바닥을 쳤고, 과랑 안맞는다고 생각을 하면서 노력을 안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살면 안될거 같아서 2학년 올라와서부터 공부를 좀 해서 4점대가 되었어요. 성적이 오르면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했는데 아직도 잘모르겠네요.. 휴학하면 제가 해보고 싶었던거 배우고 여행도 다니고 앞으로 뭐할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고 싶어요. 이 상태로 더이상 대학교를 계속 다니는건 무리같아요. 휴학하는동안 책 많이 읽고 공부도 좀 하고 복학하면 지금과는 달라질까요? 참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이네요..

+추가
새벽에 말할 곳 없어서 쓴 글이 이렇게 관심을 받을줄은 몰랐네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있어요ㅎㅎ 자기 일처럼 조언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충고도 달게 받을게요.. 그럼 다들 행복하세요:)

추천수29
반대수1
베플진짜|2018.11.08 11:52
휴학하고 빡쌔게 1년 노는거 강추합니다. 인생에서 그 보다 즐거운 시간은 올 수가 없음.
베플ㄴㄴ|2018.11.09 14:11
난 휴학을 1년한 사람으로서 추천. 휴학으로 인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지고 너무 많은 경험을 했기때문. 한거라고는 몇개월알바해서 유럽 일본 태국등 여행간거지만 그 속에서 난 너무나 많은 경험과 감정을 느끼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지만 글쓰니님역시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어요. 휴학을 할거면 정확한 목적을 두셔야해요.
베플ㅇㅇ|2018.11.08 22:41
밑에 휴학 하면 아싸 된다 이딴 개소리는 개무시하시고 휴학 하세요~ 남들보다 1년 늦는다고 인생을 뒤흔들 큰 변화같은거 1도 없습니다 ㅋㅋ 그렇게 따지면 재수 삼수해서 들어온 사람은 뭐가 됩니까. 쉬고 싶을 때 푹 쉬어서 그 기간에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으니까 쉬는 동안 많은 다짐과 또 공부지식 외의 가치 있는 것들을 많이 깨달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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