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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부터 남의편인것같은 남편과 시어머님의 오지랖.. 어디까지인가요

미치겠네 |2018.11.10 16:11
조회 11,266 |추천 2

안녕하세요 ^^

내년 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고 예랑이는 30대 중반입니다.

저는 자취 6년차이고 예랑이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요~

둘 다 자영업자 여서 시간내기가 어려워서 예랑이어머니께서 집도 알아봐주시고

많이 도와주셨어요

 

그 전의 일도 얘기하려면 끝도없지만 최근 있었던 일만 한번 써볼게요.

저희는 이사 들어갈 날에 맞춰 이사청소를 업체에 맡겼고 (이 과정에서도 예비시어머니께서 돈아깝다고

차라리 그 돈 본인 달라고 본인이 해주겠다고하셨어요)


잔금 치루는 날에 둘 다 일이 있어서 예랑이어머니께서 그 자리에 가셨고

잔금을 치루고 집을 보셨는데 깨끗하다고 이사청소 취소하라고 하셨어요~

예랑이는 저에게 전화와서 엄마가 깨끗하다고 취소하래~ 라고해서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가서 확인해보니 바닥 정도만 닦고 가고

창문틀 베란다 먼지와 곰팡이가 있어서 업체를 불러야 겠다고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예랑이는 이정도는 어느 집이나 다 있다고, 엄마가 락스칠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말도 너무나 불편했어요.

어느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청소해주시는데 맘이 편하겠어요....


그래서 불편하다 업체 그냥 부르겠다. 했더니 돈이 남아도냐고 하더라구요 .

결국은 하고싶음 하라고 해서 업체를 다시 신청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저는 오래된 아파트고 다른사람들이 6년을 쓰고 나간집에 전세지만

새 가전,가구 들어오는데  청소 깨끗이해서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엄마가 해줄건데 왜 돈을 쓰려하냐 그래서 불편하다고

입장바꿔 우리엄마가 와서 바닥청소하고 락스칠하면 오빠는 안불편하냐고

그러니 오히려 감사하데요 그걸 불편하다 생각하지말고 감사하다고 생각하라고하네요

감사한만큼 보답하면 되는거라고....

이렇게 왕래를 하면서 유대관계를 쌓아야하는 거라고하네요...


저는 이제 계약도 끝났고 엄연히 저희 둘의 집이라 생각하는데

그 집에 저희도 없는데 들어오셔서 청소하는것도 신경쓰이고 좋게 돌려 말하려고

어머니 연세도 있으신데 고생이시라고 알아서 하겠다고 했는데

왜그러냐고 고생아니라고 하는데 ... 엄마가 해주고싶어서 해주는건데 왜 못하게 하냐고 오히려 저보고 그러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렇게 왕래를 하면서 빨리 친해져야한다고하는데...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건지..유난인건지..이제는 헷갈리려해요




* 어제도 퇴근 후 제가 신혼집에 가있는 상태였고 예랑이와 통화중이었는데

예랑이가 지금 신혼집 가볼거라고 하니 예비시어머니께서 같이가줄까?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께서 아직 아들을 보낼 맘의 준비가 안되신건지

예랑이가 중간역할을 못하고있는건지 제가 예민한건지 너무나 헷갈리네요


다른 예신님들은 예비시댁과 사이가 어떠신가요..?

정말 결혼은 현실이네요




추천수2
반대수56
베플ㅇㅇ|2018.11.10 16:21
지금은 청소 인데...애 낳고 조리원 간다면 조리원 왜 가냐 돈 아깝게 내가 해주마 하는 소리 할 집이네요....
베플ㅇㅇ|2018.11.10 21:38
아들을 보낼 맘의 준비가 안되신건지 예랑이가 중간역할을 못하고있는건지 제가 예민한건지 너무나 헷갈리네요 이게 헷갈릴 일임? 왜 빨리 친해져야 하는데? 시모가 님 부부 살 집에 무슨 결정권 있음? 장모가 와서 이러구저러구 하면서 빨리 친해지라 해봐요. 얼마나 잘할까. 헬게이트 입성 눈에 보임. 우유부단하게 굴지 말고 확실히 말해요. 신혼집 청소 더 이상 말 않나오게 하라고. 쫌! 할말 하고 살아요.
베플|2018.11.11 02:15
베플에 조금만 더 거들게요. 돈 아깝게 뭐하러 조리원 가니 내가 해주마 하고서는 들통에 미역국 끓여놓고 주구장창 저거나 먹어라 할테고 아가 안 울 땐 안고있다가 울면 글쓴이한테 젖먹여라 재워라 어째라 하겠지요. 남편은 또 자기 엄마 고생한다고 돈은 돈대로 챙겨주면서 글쓴이가 서운해하면 너는 울엄마 개고생한 거 안 보이니? 이럴텐데 너무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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