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푸념글인데 이런 글 싫으신분은 말로해라고 하시지말고 뒤로가기눌러주세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답답해서요
시어머니는 날 만나는날에는 아주버님 욕을 그리하시고
시누를 만나는날은 내욕을 그리하시나봐요
처음엔 시댁에 잘한다고 했는데
역시 며느리는 남인것이고 남편 역시 우리집에 잘하지않는데 왜 나만 동동거리나 하고 느낄시점부터
시댁에 관심표현하는걸 일절끊었어요
시어머니가 아들눈치보는분인지 남편이 중간전달을 안하는것인지는 남편이 눈치가 없는지
저에게는 왜 안부전화안하냐 어머니전화오면 안받냐 이런얘기는 직접적으로 없네요
대신 조카(시누아들)가 들은말이 많은지
시댁과 한달한번 밥먹는 날마다
저에게 인사조차하지않고 시어머니옆에 딱붙어 절 감시하는 느낌이예요
이번에도 밥먹다가 시어머니가 김장은 12월 몇일에 하기로했다 하시길래 네 하고 대답만했어요
저 결혼하기전까지는 김장을 집에서 해본적이 없으시고
시어머니 친정에 가서 도와드리고 받아오셨다는데
작년 여름쯤 시어머니 친정의 장남과 모두가 싸움이나고
장남이 모든 도리(?)를 안하겠다고 선언해서
작년에 김장하신다는 말도 없이 하셔서 김치가지러 오라더라구요
저흰 결혼이후 6년간 친정집에서 저희꺼까지 해주시는데 작년에 안주셔도된다니 맛만보라고 2포기주셔서 받아왔어요
올해는 말씀하시길래 네 했더니 대답하자마자
조카가 시어머니에게 그렇게 얘기해도 안올꺼같다 라고 말하고 시어머니는 그렇지? 라고 하며 킬킬거리고 웃는거예요
도와주라고 오라고 하셨으면 김장 몇백포기하는것도 아니고 하루하는데 수육도 해먹을겸 가서 도와드리고 올까 싶었는데
저 말 듣는순간
역시 집에서 내 욕만 신나게 하시는구나싶어서 입다물고 그 뒤얘기는 못들은척했어요
아주버님 욕은 매일 분리수거안한다 설거지한번안한다 욕실청소안한다 주말에 누워티비만본다 이런내용의
자기아들얘기인지 아주버님얘기인지 헷갈릴만한 욕을 하셔서 제 욕도 기본도리에 대한 욕같아서 하시든말든
상관없는데
갈때마다 저런식으로 하시니 다녀오면 마음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