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 게 안 무섭고 싶어
ㅇㅇ
|2018.11.17 16:09
조회 68 |추천 0
헤어지는 게 안 무서워 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을 이별을 결심할 때 무슨 생각을 하나요?
분명 수천 수만번 다짐하고 얘기했는데
그 사람이 잡으면 다시 붙잡히고 얘기 하려고 해도 무서워서
그냥 아무 것도 아니라고 돌려 말하고..
그 사람이 나를 속이는 것도 알고
저를 이제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 것도 알아요
이 글을 쓰면서도 날 좋아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해 놓고서도
계속 불안하고 또 우울해져요.
처음엔 분명 내가 이렇게까지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깊게 발을 들였나봐요
헤어지고 싶진 않지만 헤어져야 하는 걸 알아요
그 사람은 먼저 헤어지자고 절대 얘기하질 않고
사랑의 부작용은 힘듬이라 느꼈는데
힘듬이 너무 커서 제가 먼저 놓고 싶어요
이제 이런 감정 느끼는 것도 힘들고 그냥 요즘 매일
내가 왜 이러나 싶어서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눈에 아무것도 안 들어와요 적응도 안 되고 그냥 때때로 많이 불안해요
아무렇지도 않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그 사람의 말에
수만번 고민하는 것도 이젠 지쳐요
제가 헤어지자하면 그래라고 바로 대답해 놓고
몇 시간이 지나면 하루가 지나면
자기가 잘못했다고 다시 잡은 것도 이젠 못 버티겠어요
연애는 많이 해봤지만 감정 담아 이렇게 좋아한 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저를 속이고 안 좋아하는 그 사람을 잡고 있는 게 맞는 걸까요?
거짓된 속삭임이라도 믿으려고 노력하면 되는 걸까요?
이별을 다짐할 때 여러분은 무슨 생각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