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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카페 ‘오무사’ 가지마세요

서촌사랑녀 |2018.11.18 09:28
조회 823 |추천 0
#서촌오무사 #오무사 #서촌오무사가지마세요 #오무사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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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길지만,, 읽어주시기바랍니다ㅠㅠ

<손님을 가려 받는, 서촌카페 ‘오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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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희 동네를 서촌이라 부르기 전부터 살았습니다. 서촌과 저의 학창시절은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애정하고, 행복한 추억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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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서촌과 어울리지않는 카페에서 오늘을 포함하여 두번이나 부당한 일을 겪게되었네요. 올해초에 친한 언니와 처음 ‘오무사’에 가게되었습니다. 아늑한 오두막같은 분위기가 참 좋다생각했고 가족들과 함께 오고싶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며칠 뒤에 가족들과 ‘오무사’에 가게되었습니다.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기분좋게 들어섰지만,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당시 자리가 나뉘어져있어 가족모두 붙어 앉을 수는 없었지만 나눠서 앉겠다고했음에도 말입니다. 그 이유는 “뒤에 올 손님들을 위해서 비워둬야합니다” 였습니다. 이유가 너무나도 이해가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설명해달라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설명을 하지못한채 웃음만 지을 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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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모든 카페가 만석이라 어쩔 수 없이 다시 ‘오무사’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다를 것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이모와 엄마와 함께 들어갔습니다. 두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만 있었습니다. 망설였지만 선택권이 없어, 등받이가 없는 간이의자를 붙여 메뉴를 구경했습니다. 그때 뒤에 두 여성분이 들어왔고 여자알바생이 웨이팅을 하시겠냐 물었습니다. 두 여성분도 망설이고 있던 찰나에 네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손님들이 일어났습니다. 저희는 너무 자리가 불편했기때문에 여자알바생에게 자리를 옮겨도되는지 물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저희는 먼저 착석을 했기때문에 뒤에온 두 여성분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사실 저희가 음료를 주문해서 마시던 중이라면 이해할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먼저온 상황이고 인원수도 더 많았습니다. 저희는 말했습니다. “저희가 먼저왔는데 저희가 먼저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요?” 하지만 여자알바생은 어이가없다는듯 썩소를 지으며 뒤에온 두여성분에게 묻더군요.. “죄송하지만 저 자리에 이 분들이 앉아도될까요?” 라고요... 마치 저희를 무시하듯 말입니다. 두여성분은 말했습니다. “저희는 저기 앉고싶은데..” 저 분들이 저렇게 말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저 자리에 앉을 수 있을까요.. 너무도 무시당한 기분에 그만 ‘오무사’를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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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사’에서 두 사건을 겪으며 느낀 것은 ‘오무사’는 손님을 가려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무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손님들이 아니라 ‘오무사’를 인스타로 알릴 젊은 손님들입니다. 홍보에 도움이될 손님만 그들에게 손님인 것입니다. ‘오무사’ 사장의 카페 운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싶네요.. 모두들 ‘오무사’로 가는 발걸음을 돌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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