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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대로 괜찮은걸까요

헤어지잔 이야기를 듣고
일주일동안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 일주일동안 저는 헤어짐에 전념을 다해서
편지를 썼습니다

일주일 뒤 편지를 주고 이야기를 하니
하고 싶은말도 다 했고 눈물은 흘렸지만 웃으며 안녕을 말할수 있었습니다
헤어짐이 슬프지만 너무 아프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프고 슬픕니다
그래도 가슴이 미어져 슬프고 아프진 않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일생에 느껴보지못할 벅찬 감정도 많았고
이사람이 옆에있어서 정말 빛이나는 느낌이 날 정도로
사랑 받았습니다

지금은 제가 멍한 상태인걸까요
그러기엔 저의 할일들이 너무 잘 보이고 괜찮습니다

물론 그와 함께 듣던 음악을 듣거나
어느순간 문득 함께했던 순간들이 올라오면 눈물이 나긴합니다

하지만 예전엔 이번의 사랑만큼 사랑한 사람도 아니었는데
예전처럼 가슴미어지게 울어지지가 않네요

사랑한게 거짓말이었던듯이
그가 없어서 예전만큼 너무 슬프지않습니다

저는 그동안 마음을 많이 비워두었던걸까요
분명 일생통틀어 온 힘을 다해 사랑했는데요
후폭풍이 오려고 이러는건가 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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