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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연하 남자친구 헤어져야 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별빛 |2018.11.19 10:10
조회 250 |추천 0
안녕하세요 미국 유학생이에요. 요 며칠 너무 끙끙 앓아 공부도 일상도 다 망가져 글 올립니다. 꼭 조언 부탁 드릴께요.
뉴질랜드에서의 3년 유학을 끝내고 약 2년전 미국학교로 편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온날 2살어리지만 학년은 한 학년낮은 미국인 남자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었고, 그뒤로 짝사랑이 시작되었어요. 
8교시 중 한교시를 같이 듣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SNS를 교환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친해졌어요. 얘도 알았어요, 저가 얘를 좋아한다는 것을. 근데 문제는 얘가 저를 갖고 놀았다는 것이죠. 괜히 설레는 문자를 보내고 거기서 끝난다든가 학교에서 윙크를 날리고 볼때마다 안아준다던가. 쟤도 괜히 저를 좋아하는 척을 하면서 사람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짓을 2년을 했어요. 한번은 인스타에 다른여자랑 수영장에서 꽁기하는 사진을 올린적도 있고 그랬어요.
얘를 거의 반쯤 포기했던 상태에 저희학교에 어떠여자애랑 얘가 사귀게 되었고 저는 이제 완전 포기상태가 됬죠, 그런데 홈커밍 파티몇일전에 애가 그 여자애를 찻다는 거에요. 얘가 말하는 이유인 즉슨, 자기는 비밀연애를 하고싶었다는데 얘가 술을 먹고 운동회에서 애들과 선생님들한테 말을했고 술에취해 집에 데려다 줘야했다 그러더라군요.
그일이 있고 일주일뒤, 얘가 저한테 데이트 신청을 했어요. 그전부터 얘기는 하고 있었고 드디어 둘이 만나게 됬어요. 같이 점심을 먹고 놀다가 스킨십을 하고 성관계를 맺게 되었고 더 애틋한 사이가 되서 사귀게 되었어요.
그런데, 얘가비밀 연애를 하자고 하더라군요. 자기는 모든사람이 알아서 자기한테 뭐 물어보고 여자친구한테 모든걸 할애할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군요. 학교에서 만나도 안아달라고 부탁 할수 없고 애인처럼 꽁기할수도 없구요. 그런데 둘이 있을때나 문자로는 되게 스윗했어요. 
한달이 지나고 가끔 둘이서 같이 점심먹고 학교끝나고 운동 연습가기전에 기다려달라면 주고 끊임없이 학교에서 스냅챝 주고받고 그랬던거같아요. 수업시간 도중에 몰래나와서 서로 껴안고. 페이스타임 하면서 같이 잠에 들고. 그러다가 저의 친한친구들에게 저가 말을 하게됬는데 그 남자애한테도 들렸나봐요. 
좋아하진 않더군요. 자기는 half relationship을 원한데요. 자기는 자기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더 중요하고 나는 일주일에 한두번 데이트하는걸로 만족한다구요.  근데 어느날은 얘가 부활절 방학때 자기 부모님과 같이 플로리다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군요. 저희 가족 사정상 불발이 되었지만 어쨌든 부모님한테 저의 존재를 알린거죠.
며칠전 일이 터졌어요. 저가 얘한테 학교끝나고 같이 스타벅스를 가자 했고 얘는 알았다 했죠. 그런데 학교끝나고 얘가 저한테 말도 안하고 그냥 집에 가버린거에요. 학교에 남아있는 얘친구한테 얘 봣냐고 그랬더니 집에 갔다 하더라군요 저는 화나서 원래 같이 스타벅스 가기로 했다 정도까지만 말했어요. 친구네 집에와서 얘한테 문자를 보냈더니 한시간뒤에 전화가 오더라군요. 까먹었데요.
저는 울면서 말했죠. 집에 갈꺼면 문자라도 보내던가 그랬더니 친구네 집으로 갈까? 이래서 오라 했죠, 근데 갑자기 자기 내일 시험 2개 있다면서 못오겟데요 그때가 6시 였어요. 그러면서 이런얘기를 했죠. 걔가 이러더라구요, 이래서자기는 연애 하기가 싫었다고, 자기가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내가 부탁하는것이 너무 too much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자기 친구랑도 놀아야 되고 바쁘다고요.
제가 이랬어요, 그러면 나는 너가 연락올때 까지 기다려야되냐, 나는 너한테 같이 놀자고 연락도 못하냐 나는 대체 몇순위 인거냐 이러면서 싸우다가 걔가 미안하다 하고 전화를 끊고, 제가 문자를 보냈어요. 제발 와줄수 없냐 나 지금 기분이 너무 서럽다 니까 미안하데요.
8시에 자기는 자겠다고 문자가 왔어요. 8시에 ㅋㅋㅋ딱봐도 거짓말이잖아요, 제가 너무 화나서 스냅챝 스토리에 한국어로, 자지도 않을꺼면서 왜 구라를 치지? 내기분을 신경써주기는 하는건가? 라는 글을 올렸는데 어떻게 얘가 정말 정확하게 번역을 했더라군요.
다음날이 되었고 학교에서 만났어요. 얘가 저한테 화가났더군요. 쟤가 올린글을 보고 어떻게 그렇게 올릴수 잇냐고, 자기를 바보로 아냐고 그리고 제가 스타벅스 가기로 했던날 얘친구한테 물어봤잖아요 그친구가 얘한테 말한거에요, 제가 찾았었다고 스타벅스로 "데이트"가기로 햇었다고. 근데 저는 데이트라는 단어를 말한게 기억이안나요,, 근데 얘는 내가 데이트라고 했다고 애들이 이제 다알꺼라고 또 화났고, 그날 친구집에서 잤었는데 쟤가 막 우니까 친구부모님이 오셔서 왜그러냐 했고 다 말했거든요. 근데 친구동생이 그걸듣고 자기반애들한테 말한거에요. 제 남친은 그거를 듣고 더화났고. 제가 얘기하자 했는데 자꾸 몰르겠다 몰르겠다 라고 하고 연락을 씹자 제가 제발 학교끝나고 얘기하자 해서 얘 차에서 얘기하게됬어요.
자기가 약속깬건 미안한데 이모든일이 어제 일어났다. 자기는 화났다고 그러더라군요. 자기는 애들한테 말하지마라고 여러번 경고를 했는데 너가 또 꺴다 라고.. 그렇게말이 끝나고 얘는 집에 갔구요..
주말이 되서 제가 먼저 문자를 보냈어요. 내가 글 올린건 미안했다 그런데 나는 너 인생에 있고싶고 너랑 같이 잘 지내고싶다라고. 얘는 딱히 뭐라고 답장이 없더라군요. 원래 먼저 애교도 많이 부리고 문자도 먼저하고 그러는데 금,토 오늘 일요일인데 먼저 문자는 정말 한통도 없고 제가 먼저 보내도 그냥 영혼없는 대답 뿐이더라군요.. 
사귄지는 한달밖에 안됬지만 2년동안 짝사랑하던 맘이 너무 커서 지금 헤어지면 너무힘들꺼같은데,, 이 남자애는 이미 마음이 뜬거겠지요? 나만 잡고 있는 이 끈을 놓으면 완전 끊어질거같은데,,,너무 슬퍼요, 다 내 책임인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나만 또 상처를 받을꺼같긴한데 이관계를 천천히 끊어는 내야 될거같은데 어떡할까요, 당장 헤어져라 하지만 말고 저에게 도움을 좀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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