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후 느끼고 착각했고 이젠 알겠다 나는
ㅂㅂㅂ
|2018.11.19 11:53
조회 2,985 |추천 11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면... 대부분 착각하는 것들....
1. 우린 정말 특별했어 ~! 너희는 몰라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는데!!
OOO야~ 좋은 사람 다시 만날 거야/ 바람난 거 아니야?/ 헤어진 게 먼 대수야? 적당히 해!!
멀 그렇게 힘들어해?? / 기운 내 친구야~/ 다시 만나면 다시 헤어져 ~잊어 그냥..
이런 말을 듣고 있으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근데 저 말들이 맞는 말이다...
자기 스스로가 헤어진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으니
부정하고 저런 말에 반박한다 ..
좋은 사람 다시 만날 거야 = 어느 세월에? 저런 사람을 어떻게 또 만날 수 있어!
바람난 거 아니야? = 무슨 소리야 그런 애 아니야 그럴 일 없어
헤이 진 게 대수야? 적당히 해 = 사랑도 못 해본 게 네가 사랑을 알아??
멀 그렇게 힘들어해? =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네?
기운 내 친구야 = 그래 그래야지 근데 정말 다시 안될까?
다시 만나면 결국 또 헤어지더라 = 아니!! 난 달라 난 정말 잘할 자신 있거든!!
누구나 각자 연애 사는 특별하다 소중하고 그렇다고 본인만 특별한 건 없다
상황이 서로 다른 것뿐이지 제발 착각하지 말자
2. 다 내 잘못이야.. 내가 그때 좀 더 잘했더라면.. 내가 못해준 게 너무 많아 받기만 했어
헤어진 이유를 모를 때는 다 내 잘못 같고 내가 못한 거 같다는 착각을 한다.
헤어진 이류를 알아도 심지어 상대가 바람이 난 것인데도 내 잘못이야... 내가 잘할걸...
너무 미련하지 않나요? 이렇게 뒤늦은 후회하면 달라지는 게 있나요?
설령 잘못했다 해도 그때 좀 더 잘해주지 못한 게 당신 모습 아닌가요?
잘못했고 잘못해줬다 이선에서 끝내야지 이걸 가지고 후회 속에 빠져
내가 못해준 게 많아서 다시 꼭 만나면 정말 잘할 거야 또다시 착각하지 말자
그런 마음으로 다음에 다른 사람에게 똑같은 짓을 하지 말아야지!! 다짐하세요
3. 너도 힘들지? 나도 이렇게 힘든데 그치? 나랑 같은 마음인 거지?
서로 정말 사랑했다면 예 맞습니다 헤어지자 통보를 한 사람도 통보를 받는 사람도
똑같이 힘듭니다. 한 달이 됐던 10년이 됐던 뜨겁게 사랑한 사이면 안 힘들 수가 없지요
근데 착각하지는 마세요 그 힘들 것을 알면서도 헤어지자 말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시간 혹은 가볍게 생각해서 결정을 한 것입니다.
마음을 먹은 거죠 난 이렇게 할까? 이게 아니고 난 이렇게 할 거야!라고 말이에요
입장을 바꿔서 당신이 한다고 결정을 했는데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막 말리고 울고불고 해요
그럼 내가 긴 시간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을 어? 그래? 응 안 할게~~ 가능해요?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쓰니는 뜨겁게 사랑했던 연애 6개월 / 2년 / 4년 / 6년 / 현재는 솔로
6개월 연애 후 헤어질 때 고등학생 때 이 땐 사실 가오 잡는다고 안 힘든 척 그까지 것~ 이런
행동 앞에서는 썐척 뒤에서는 질질 짜는... 이렇게 첫 헤어짐을 배웠고
2년 연애 후 헤어질 때 이 사람 아니면 안 될 거라고 다신 누굴 못 만난다 착각했었죠
이때 붙잡으려고 수많은 노력/시간/돈 끝에 다시 만나 게 됐어요 근데 웃긴 게
제가 싫어지더라고요 왜? 지쳐써요 연락을 해놓고 연락올떄까지 시험보는 마음으로전전긍긍하고 무슨 내하루에 기준이 헤어진여자 잡으려는 마음으로 일도 잘못하고집중도못했고 내가 스스로를 힘들게해서 마음고생하고 결국 다시만나면서 도내 모습이아닌 그사람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꿀려고 안간힘을쓰고 있는 내가 싫어졌어요다시 만난 건데 먼가 다시 잡았다
만족하고 또다시 똑같아지더라고요 내 모습이 헤어지기 전이나 다시 만난 후나
이때 느낀 것 그 노력과 시간과 돈을 나한테 투자하자 운동도 하고 몸도 만들고
공부도 하고 나한테 투자해서 더 좋은 사람 만나야지 혼자도 나쁘지 않은데?
4년 연애 후 헤어질 때 OOO야.. 우리 그만 헤어지자 이때 나는 아무 말 없이 웃으면서
손잡고~ 얼굴 쓰담아보고~ 그래 알았어라고 하고 돌아 서고 마음 같아선 울고불고
매달리고 싶은데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모습에 멋지게 돌아섰어요 상대방도 힘들게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존중하고 미안해하지 말라고 일부로 더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러고 생각했어요
난 이 사람을 정말 사랑했던 건가? 아니면 지금 내 삶에 그냥 단순 필요한 존재인가?
필요한 건지/사랑한 건지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필요하다면 놔주시고
사랑한 거면 한 번쯤은 조심스럽게 잡아볼 필요는 있어요 충분히 생각해보세요
쓰니는 이후에 다시 만나자고 연락 왔지만 저는 거절했습니다 사랑하지않아서 사랑했지만 사랑이식었고 필요한 존재였습니다 그사람이
6년 연애 후 헤어질 때 얼마 안 됐어요 (동거했고 미래를 그려봤고 처음으로 결혼하고싶은 여자였다.)
근데 자세하게 쓰게 되면 너무 길어질 거 같아 짧게 쓸게요
헤어질 것이다 예감했고 서로 싫은 것도 아니고 사랑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설렘도 뜨거운 것도 없고 정으로 살아왔고 잔잔한 마음이 좋아서 편해서 지내왔어요
그래서 서로 대화를 하고 그 결론 끝에 결혼을 하자라고 해서 다시 뜨거워졌고 활기가 찾고
결혼 준비를 했죠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고 현실에 벽은 너무 높고 다시 서로 지치고
제가 헤어지자 했어요 여자친구 마인드는 우리 아무것도 없지만 단칸방이라도 시작하자
서로 없이 시작해서 이루어가자~! 예~ 맞아요 이런 여자 흔하진 않죠 ~ 고생길이 보이는데
간다고 하는 거 정말 고맙고 감사하죠 제가 자신이 없더라고요 더 깊고 무거운 일들도 많았지만
생략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헤어집니다
그리고 결코 그게 끝 은 아닐 겁니다 지금 헤어짐에 아파하시는 분들 힘들어하는 분들
아프고 힘들고 당연한 겁니다 이걸 가지고 자기 자신을 비하하고 자존감 낮추는 행동들
착해빠져서 다 내가 잘못했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진지하게 필요한 것과 사랑하는 것 을 고민해보시고 정말 다시 잡고 싶다면
매달리지 말고 자신한테 투자하세요 몸만들기/공부/미래를 위해 투자
이러다 보면 헤어진 연인이 다시 올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올 수도 있어요
저도 지금 힘들고 보고 싶고 생각나고 합니다 그래도 이럴 때일수록 고생한 나 자신한테
잘해주고 혼자만에 시간도 가져보시고 오버 하면서 즐겁게 생활해보세요
두서없이 네이트판 보다 생각나서 쓴 글인데 말이 길었네요 ~!! 아무튼 그만 힘들어하고
툭툭 털고 멋지게 나답게 걸어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