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너무 화나서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여기서부터 음슴체로 가겠음
우리 동네에 정말 오래산 고양이가 있음 유기된 고양이인지 사람을 엄청 잘따르고 강아지만큼이나 애교가 많아서 동네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 정도로 유명한 아이임 그래서 사람들이 비싼 사료도 사주고 간식도 사람들 먹는 소세지 이런거 말고 정말 비싼 고급 간식 이런거 챙겨주고 그랬음 아무튼 이 고양이가 나한테도 정말 소중하고 그런 고양이임ㅠㅠㅠ내가 이동네 꽤 오래 살았는데 처음 이사왔을때부터(한 7년)같이 지내온 고양이임 오래봐서 그런가 내가 지나가면 어떻게 알고 차 밑에 숨어있다가 야옹거리면서 슬금슬금 나와가지고 얼굴 비비고 애교떨고ㅠㅠ 그런데 겨울엔 추우니까 얘가 지금 시동꺼진 차 위에 올라가서 몸 녹이고 막 그런단 말임 근데 또 차 아끼는 아저씨들이 차에 발자국 난다고 개싫어함 그래서 내가 집 만들어서 핫팩 넣어두니까 거기에만 얌전히 들어가 있길래 다행이다 했는데 어떤 생각없는 아저씨가 그런거 넣어두면 고양이가 자꾸 주차장으로 들어온다고 버려버림 정말 울화통터진다 또,;그래서 마음아프게 맨날 가서 만져주고 밥주고 했는데 최근에 고양이가 어디서 맞고와서 피도 흘리고 사람을 막 피함 만져주려고 손 올리면 움찔거리고ㅠㅜㅜㅜ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사온지 얼마 안지나서 고양이가 자꾸 차에 올라가니까 잡아다가 시골에 버려서 다시는 못오게 한다는 아저씨, 고양이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발로 차는 시늉하면서 쌍욕하던 아저씨, 자꾸 찾아오니까 밥도 간식도 아무것도 주지 말라고 인상 팍 쓰고 눈치주던 아저씨 등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답게 행동 좀 하세요 님들은 다음생에 동물로 태어나서 꼭 당신들같은 행동하는 사람들만 만나면 좋겠네요 정말 심한말하고 싶지만 똑같은 사람될까봐 여기까지만 합니다
아 그리고 고양이는 엄청 오래 챙겨주시던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께서 병원에도 데려가서 치료도 받게 해주시고 지금은 집에서 잘 보호하고 계시답니다ㅜㅜ불편하던 제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네요 복받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