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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새로오신 시어머니께서 제사를 받으시겠데요.

|2018.11.21 16:44
조회 14,931 |추천 2
댓글 감사합니다.. 
이 얘기를 빼먹었는데.. 큰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큰집 제사가 힘들어졌는데 
그 집 장남도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시끄러운거 같아요.
그 틈을 타서 새어머님이 제사를 받아 온다고 선언하셨고 ... 참
내가 이 집의 안방마님이나 큰어른이다 이런걸 보여주시고 싶은거 같은데
저도 절대 그렇게 따를 생각 없습니다...

아버님은 군인 이셨어요.. 지금은 전역하셨지만 연금 매달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오히려 도움을 받았으면 받았지 금전적으로 자식들에게 손 내민시적은 없으세요.
그런 생각까진 못했는데 돈 때문인가 싶은.. 나쁜 생각까지 드네요.
일단 남편이랑 시동생,동서 까지 급하게 얘기 나눴는데 
남편도 두 분이서 늦게나마 친구처럼 노후 즐기면서 사시길 바랬지 종갓집 만들 생각 없다고 싫다고 했어요. 귀찮은거 싫어하는 성격이거든요 ....

동생도 마찬가지고 동서도 그렇고....
혹시나 남편이 헛소리하면 절대 나혼자 안죽을거고 막말로 너도 니 동생도, 동서까지 제사때든 집안 행사때는 다같이 죽어나갈 생각하라고.. 얘기할려고 마음의 준비까지 했는데 일단은
다들 새어머님에 대해서 배타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드네요... 다행인건지 ...
후기라고 할건 없지만 어쨋든 자식들이 생각이 완고하니 걱정 안해주셔도 될것 같습니다.. ^^




원글..

시어머니가 집에 새로 오셨습니다. (호칭도 어떻게 해야할지 웃기지만 새어머님이라고 하겠습니다.)
웃기죠 ?
당사자는 하나도 안웃깁니다.
저 결혼 7년 조금 안됐는데 홀아버지셨던 시부가 새어머님를 모시고 오셨어요.
남편은 아들만 둘에 장남이고요.
부모님 인생 본인이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니, 아버지 뜻대로 하셔라 해서 딱히 반대도 안했고
첫 식사자리에서 부터도 웃으며 잘 지냈고요.

아버님 혼자 계실때도 그렇게 며느리 부리는 일이 없으셨고, 아버님은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혼자 적적하신 것 보다는 나을거 같아 저도 뜻대로 하시라고 응원해드렸고요.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것도 아니니까 불편할 것 없다고 판단했고,
이제 남편도, 시동생도 나이가 30대 중반을 넘어서니 누구한테 휘둘릴 일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근데 새어머님께서 본인이 큰집 제사를 받아오겠데요.
아버님이 둘째시거든요. 큰아버님 계십니다. 그 식구들도 딸자식 멀쩡히 잘 컸고, 가족들 있는데 말이죠....
새어머님 오신지 몇달 안됐습니다...
근데 점점 시어머니 역활 톡톡히 하시려고 하네요..
제사 받아서 내년부터 할테니 저보고 도우랍니다 ㅠㅠ 큰며느리니까요.
졸지에 없던 제사에 ......
오시자마자 얼마 안되서 시댁 집 이사부터해서 가구 싹 바꾸고 뒤집는 바람에 집 청소 하루종일 했고요.
가족 사진 찍어야겠다고 갑자기 주말에 소집 시키는 바람에 있던 약속 다 캔슬하고 달려간 적도 있네요..
초장에 기선제압 하시려는건지 이것저것 시키시고 간섭하시는데 제대로 시집살이 하게 생겼네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현명할까요?


추천수2
반대수85
베플ㅇㅈ|2018.11.21 17:03
가족들 다있는자리에서 말하세요 제사를지내시든 뭘하시든 그냥 혼자서 하시라고요 저녁에 시간이된다면 참석은할수도있고 못할수도있다고요 일은 못도와드린다고하세요 그냥 두분이서 행복하게사시는건 좋지만 제사고뭐고 일만들지마시라하세요 혼자서 감당할수있는일만하시라고요 그말을 못하면 하자는대로 하고 사셔야죠 괜히 말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제사고 뭐고 다 님차지됩니다
베플ㅇㅇ|2018.11.21 17:05
기싸움하시는데 처음부터 지고 들어가신거같아요..일방적인 통보라면 선약이 있다고 거절하면 되고. 시부모님댁 청소를 며느리가 왜 가서 도와주나요?ㅡ.ㅡ 암튼 제사까지 같이 준비하신다면 그 새어머님..제대로 사랑과전쟁시나리오 보여주실듯ㅋ
베플|2018.11.21 17:38
ㅋㅋ 제사받아와서 한3년살다가 아버님이랑 헤어지고 가버리면?? 제사 다시 큰댁에 드릴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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