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꼰대가 되어가는건지, 지금 회사는 큰 불만 없이 만족하고 감사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업무도 나름 괜찮고...지금껏 다녔던 회사보다 조건도 좋았거든요 중소기업이지만 이전 회사들보다는
여러면에서 괜찮고 아직까지 직장생활의 고비들 3개월 6개월 1년식의 그런 것들은 구렁이 담 넘듯
잘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이 아무리 좋아도 아랫직원들이 뭐 하나 지시하면 대답만 "네" 하면서 해놓고
또 시간 지나면 언제 말해줬냐는 듯, 처음 듣는다고 해놓고,,또 어떤 애는 바빠서 못했다고 바로 해놓겠다고 해놓고서 또 그렇게 넘어갑니다.
저는 성격도 소심한데다가 잘잘못 떠나서 화를 내면 제 속도 지저분해지고 상대방도 기분 더러울거 아니까 좋게 타이르고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조금만 더 신경써서 실수없이 해주길 바란다" 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신경질내면서 짜증내면서 닥달하고 그렇게 해서 사내에서 불화일으키고 싶지도 않고
기억을 리셋하는건지, .저도 나이를 떠나서 그냥 이것저것 제껴두고 이 이상 문제가 발생하면
제 윗선에 보고를 드려볼까 이러고 있습니다.
지시대로 안한 것 떄문에 임원분꼐 한소리 들은 것만 몇번이나 되는지 모르겠고
분명 수차례 지시하고 당부하고 알려줬던 건인데...일이 발생할 때마다 위에선 제가 교육을 안시켰다고 저를 다그치게 되네요
어쩔 떈 피해망상처럼 개네들이 또 실수하고 반박하면 그땐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한판 뜨고 사무실 난장판 만드는 상상까지 해버리게 될 떄도 있습니다.
제가 점점 이상한 사람으로 변해가는것 같아서 괴롭고...
참을 수 있는데까지 참다가 한꺼번에 쏟아내는 것도 있어서 나중에는 제가 말하면서도 흥분해서
앞뒤 말이 안되게 되어버리는 경향도 있어서 ...그러긴 싫거든요
그냥 차라리 그런 직원들 다 자르고 경력자로 다시 다 뽑아달라고 건의드리고 싶어집니다. 저도
아직까지 일에 있어선 배우는 부분도 있고, 실수도 많아서 그런 부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래서 되도록 좋게 타이르고 문제를 줄이자고 생각하면서도...정말 속터집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