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의 끝은 똑같은 이유로 헤어진다고 하며 다들 뜯어 말리는게 재회라고들 한다. 같은 영화 또 보는 것과 같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연애는? 결혼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연애는 서로가 좋아서 행복을 추구할 목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엔 어떠한 이유로든 헤어지게 되있는 것이지. 재회를 한다고 한들 다른 이유로도 헤어질 수도 있는 것.
어떤 사람은 재회를 영화에 비유에 영화의 끝을 못 봤다고도 한다. 그럼 나는 영화로 다른 비유를 들자면, 난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는 편이다. 그 영화 특유의 느낌과 이미 전개가 어떻게 되던지간에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결국엔 그 알고 있는 전개가 주는 편안함을 사랑해서. 결국 끝이 나는 영화지만 여러 번 볼 수록 내게 깊게 새겨지는 영화.
그러니까 행복을 찾으세요. 영화든 뭐든 결말은 존재한답니다. 결혼이 결말이 아닐 수도 있고 헤어짐이 결말이 아닐 수도 있어요. 겁 먹지 말아요.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