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번호를 차단하라는 남친
에고
|2018.11.25 03:37
조회 16,541 |추천 1
남자친구와는 만난지 8개월에 접어듭니다.
최근 명절때 남자친구 부모님이 같이 밥먹자고 하셔서 남친 가족들과 처음 만났는데요. (남친 누나한명 있음)
남친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누나가 사진을 보내준다는 핑계로
전화번호를 얼른 묻더라구요.
따로 남친에게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누나와 엄마가 저희 집 근처라면서 같이 점심먹자고 연락이 왔어요. 그때서야 남친에게 이야기를 하니까 불같이 화를내는거에요. 누나한테 전화번호 왜 알려줬냐면서..
일단 점심은 먹었습니다. 생각보단 그냥 평범했어요.
(내용은 대략 결혼 미래에 대한거였습니다. 저흰 아직 결혼생각은 없지만, 어머니는 결혼생각이 있는것을 알았죠..)
화가 났던 남친하고는 잘 이야기하면서 풀었구요.
그런데 또 하루가 지난 오늘,
남친이 대뜸 누나 번호를 차단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제가 왜 그렇게까지 해야하냐고 하니까 누나가 또라이라네요...
남친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같은데...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베플ㅇㅇ|2018.11.25 08:19
-
처음 만난 동생여친 전화번호를 물어본것도, 회사근처와서 밥먹자는것도 다 동생한테 말도안하고 멋대로 한건데 누나가 정상인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웃기죠. 백방 누나때문에 연애할때마다 여자한테 욕 개같이 먹고 헤어졌던가 비슷한 이유로 학을 뗀거 같은데요?! 연애만 할려면 남친말대로 누나 차단하고 가족들 만날 생각은 아예마시고 결혼까지 생각하는거라면 온 우주가 말리고 있는 신호니 적당히 만나다 짧은시일안에 정리하는걸 아주 강력히 추천드려요.
- 베플ㅇㅇ|2018.11.25 05:15
-
내가 봤을땐 누나 또라이 맞는데?? 극성맞은 시댁일것같기도 하고. 처음 만난 날 동생 여친 핸폰번호 따가고 (번호 하나면 카카오톡 플필 탐방. 인스타 탐방. 페북 탐방. 다 되는데?! 사진 보내준다며 작업건것도 한두번 아닌 솜씨임. ) 그 다음날에 엄마랑 누나랑 남친없이 만나자고 연락이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쎄한 느낌 안들어요????
-
찬반ㅇㅇ|2018.11.25 05:17
전체보기
-
짐작컨데, 누나가 남친의 실체를 까 발길까봐 걱정하는거 같은데? 아들이라 차별 받은건 아닐까? 집에선 개망나니로 살아서 혹시 님에게, 이런놈인데도 결혼 하겠냐고 말해줄것 같아서 겁나는건 아닐까? 안그럼 그렇게 유난 떨일 뭐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