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남편이 계속 돈을 시댁에 드려요..
미친
|2018.11.29 11:39
조회 11,045 |추천 2
결혼은 전제에 두고 남자친구와
같이 아파트를 구해서
살고있어요.
서로 가정에 아무런 도움 안받고
우리끼리 모아서 하려다 보니
서른이 넘어도 경제적으로 무리가 있어서
결혼은 미뤄지고 있네요.
결혼생각전에 연애 할때
남자친구가 모았던 적금 및 퇴직금을
남자친구 아버님에게 맡겼었고,,
이제 저와 같이 나와살면서
집구할때 맡겼던 돈을 달라고하니
없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알아서 살라고 자긴 돈 없다고.
없다는 사람한테.. 받을수가 없어서
그냥 없는돈 치고 진짜
밑바닥 부터 새로 모으고 모으려고 하고있는데..
다시는 그런일 안만들겠다고 했었는데
그런데 ..이번에
남자친구 아버님께서 남친의 신용카드를
쓰시는데.. 매달 쓰시고 그 금액을 이체해
주셨는데 이번달은 없다하시고 안주셔서
남친은 보험까지 해지하며 모지란 돈을 메꿨어요.
이걸로 화내고 받아오라고 하니
없다고 하는걸 어떻게 받느냐고..
왜 자기보험깨서 준건데 왜 그걸로 니가
화를내냐고 하는데..
화나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그럴꺼면 왜 만났냐고 다른사람 만나라고 하는데
너무 무책임한 남자를 고른 저도 불쌍해보이고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매일 라면만 먹고
외식도 아껴가면서 살고있는데
카드값까지 내주고.. 도무지 이해도 안되고
살수가 없을것 같아요.
결혼만 안했지 한 가정의 돈을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마음대로 쓰고 없다 하면 다인가요..
안그래도 남들 다 하는 결혼 하지도 못하고
있는거 알면서 정말 너무해서 제인생마저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남친 아버님도 저랑 같이 살고 있는줄 알면서
남친돈 막쓰고,, 뻔뻔하게 말하는것도 ... 숨이막히네요
도무지 저는 가족으로 받아들일수가 없을것
같아요. 애초에 돈 없다고 결혼식도 너네알아서
올려라 라고 하셔서 진짜 형식적인거 빼고는
예비시댁 안챙길려고 했거든요.
남친 어머님은 아버님과 남친
어릴때 두분이 헤어지셨고..
아버님은 아들에 대한 애정도 없으셨어요
어린나이에 돈벌어온거 가져가버리시고..
그래서 이번에 조금 모질게
남친보고 예비시댁에가서 신용카드 값이라도
받아오라고. 강하게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들은 결혼전에 얼른 헤어져라 하지만,,
이문제 빼고는 너무 좋은 사람이거든요..ㅠㅠ
- 베플ㅇ|2018.11.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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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가 가장 큰문제인데 왜 그러고 있어요? 남친이 예비시댁과 의절하지않는이상 결혼후에는 님 급여도 가져다 부어야할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