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남자친구때문에 억울하고 답답한적이 많아서 조언을 구하려 판에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야 이렇게 쓰게되네요.
우선, 현재는 냉전상태 이지만 저와 사귄지300일이 조금 넘은 동갑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부터 말하자면, 저희가 다니는 학교에서 과 전체로 외부활동을 일주일동안 하게됐습니다. 항상 집결 장소가 다르고 시간대도 달라서 남자친구가 집결장소로 오고있다고 연락을 하면 친구와 함께 오는건지 혼자오는건지 궁금해서 (남자친구와 저의 집은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 편이고 남자친구가 사는 곳에는 과 친구들이 많이 사는 편입니다) ‘누구랑 오고있어?,혼자있어?‘와 같은 연락을 집결장소에 모이기 전에 물어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도 저렇게 연락을 하니 ‘그놈의 혼자냐고 물어보는거, 그만말해’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거 물어본게 그렇게 기분이 나빴냐며 물어보니 자기는 그렇게 물어보는게 싫었다네요.. 기분이 상한상태로
이렇게 연락을 주고 받은 후에 집결장소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정말 서운해서 남자친구가 저에게 말을걸어도 모르는척 했습니다 제가 계속 그러는게 자기도 짜증이 났는지 ‘내가 뭘 잘못했는데’ 라더군요 저는 ‘내가 혼자냐고 물어본게 그렇게 짜증나더나, 내가 그정도 까지도 물어보면 안되는거가’ 라고 하니 자기는 왜 굳이 그런걸 물어보냐고 하네요 다른 사소한것도 물어볼게 많은데 왜 그걸 물어보냐고, 제가 그런걸 계속 물어보는게 싫을뿐만아니라 다른사람이 자기에게 그렇게 계속 물어봐도 싫었을거랍니다.제가 싫어서 그런게아니라 그렇게 물어본거 자체가 싫었다네요.. 뭐가 다른건지.. 왜 자꾸 자기한테 그런걸 물어보냐고 하니 제가 벙이쪄서 ..’우리가 사귀는 사이고,이정도도 물어보면 안돼? 이런게 싫고 짜증나면 나랑 왜사귀는데?’ 라고 하니까 계속 그냥 그렇게 물어보는게 싫었다고 합니다. 자기는 잘못한게 하나도없는데 제가 삐져있었던 영문을 모르겠다며 오히려 큰소리 치더군요.
진짜너무너무 서운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평소 억울하면 많이 움)
이런 일 뿐만아니라
싸우고 연락 한번 안하기(이때까지 싸우고 먼저연락한적 단 한번도 없음), 미안하다고 말할때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하기(자기는 진심으로 미안한건데 왜 몰라주냐며 이제는 자기가 미안하다하면 제가 사과도 안받아준다고 잘못해도 사과를 안해요), 싸우고 난후에 나는 하루종일 기력없고 남자친구 생각밖에 안나는데 자기는 내 앞에서 친구들이랑 놀며 웃고 히히덕거리기, 내가 울때 한번도 안달래주기 등등 ..하 이렇게 적고보니 제가 왜 얘랑 사귀고 있는건지 의문이드네요 ...
제가 처음으로 사귄 여자라고 해도 , 아무리 연애경험이 없다고 해도 이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건 저와 헤어지고 다른 여자를 만날때도 문제가 있을것 같네요..
근데 이렇게 싸워도 제가 항상 먼저 사과하고 말을 건네고나면 사이 좋아지고 남자친구가 좋고 그래요 저도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하 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조언 부탁해요..
(헤어 지라고도 주변 친구들이 많이들 말합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되네요 남자친구가 제 심정 이해할수있게하는 말이 뭐가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