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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머니께 잘해드리세요.

그냥 누워있다가 뜬금포로 글 써봅니다.
음슴체 갈께요 ㅎ.ㅎ

뭐 아닌 분도 계시겠지만 어머니라는 존재는 참 위대한것같음.
닌 지금도 충분히 엄마한태 민폐만 끼치는 딸인것 같음 해줄수있는것들 다 해주고 싶은데 형편이 안되는 현실이 그냥 미움 그래도 해줄수 있는건 몽땅 해줄 생각임 .(모바일이라 오타이해좀)

우리엄마는 정말 멋있는분이신것같음
어릴적 나는 태어났을때부터 박대받음
이유는 딸이어서임
우리아빠와엄마는 8살차이가 나는대
아빠가 남아주의사상이 뼛속까지 박힌분이심

나를 낳자마자 딸이라고 아빠 병원에 술먹고와서 다엎음
우리아빠알코올 중독자에 뭐 폭력은 기본이었음

그런엄마는 그 환경속에서 매일 18년동안을 아빠한태 맞고 살아오심

한두대 때리는정도가 아니었음 술먹고
몇시간을 때리고서야 멈춤

나는 어렸음 폭력이 멈추고 아빠가 잠들면
그방에 들어가봄 커튼이 다뜯겨져있음
엄마가 맞으면서 보호할려고 커튼을 잡고 맞으신거임

한번은 심하게 피를 본적도있음
쇳덩이로 엄마 머리치심 머리깨져서 피가철철 나는대 아빠가나에게했던첫마디는 구급차불러라가 아니었음
휴지가져와라 였음 항상 술에찌들어 사셨음

맞은얘기는 기억도 싫으니이쯤접어두고
이것말고도 다양한방법으로 가족을 힘들게 하심
돈안벌어옴 엄마가열심히 일한돈 다 룸싸롱에끌어다쓰고 은행대출까지 받아서 룸싸롱에 다씀
그리고 바람피는건 기본임 바람피는 여자 딸이 결혼하는대 엄마한태 축의금주라함

엄마를 너무만만하게 생각하셨음
대놓고 바람을 핌

엄마 내가 아직 너무 어려서 참고 살아오심
우리엄마 시골에서 상경해서 참 순박한 사람이었음 그정도면 자식을 버리고 가는 여자들 냉정하게 많음
우리엄마 책임감 정말강함
우리가 아직 어려서 그 폭력과 힘든환경 속에서
버텨오시면서 사심

내가 중학생쯤 되자 엄마 결국 폭발 하심
아빠 몰래 우리 집나옴
말그대로 아빠 엄마가이혼하자고하면 안해주시고 때리는 분이샸음

말그대로 이혼안해주고 이혼소송 걸 돈도 없었음
우린그냥 가출이었음

갈대가 없어서 여성쉼터로감 거기서 몇일 지내다
이모가 조그만 집을 하나 얻어주심

거기서 다시 시작함
경찰 연락옴 아빠가 가출신고 했다고함

가정폭력집안인걸 알리고 위치알려주지말라함

그렇게 여차저차 엄마혼자 고생해서 돈을 벌어서 나를 키우심 2년쯤 지나서 중3이됨

엄마를 조금이라도 돕고자 알바뛰기시작함
그래서 지금도 생각해보면 안해본 알바가 없는느낌 고깃집 주유소 편의점 백화점 등등

학교다니면서 저녁에일해서 엄마 한달에 40만원씩 챙겨드림

그렇게 보내다 아빠랑 연락이됨 결국
아빤 많이 변해있었고 합의이혼 해주심
그래도 아빠가 용서가 되는건 아니었음

그렇게 내가 20살이 되도록 열심히 우리엄마
내딋바라지 해주심 나도 알바하며 공부하며 열심히 살았음
그렇게 나는 대학을 인서울로 붙게됨
한번에 현역으로 붙어 서울로가게됨
3월에개강이라 올라가려고 기차표끈고
잠들려는순간 엄마가 나를 갑자기 막 다급하게 깨우심 숨이 안쉬어 진다고 살려달라고 하심

나 너무 놀라 울면서 119 전화함
그런데 병원가서 이것저것 급하게
검사를해보니 이상이 없다고함

일단 그렇게 일단락되고 난 서울로 떠남

몇일뒤 전화옴 사촌오빠가 엄마 대학병원 실려갔다고함

너무놀라 학교 다째고 내려감
결과는 엄마가 공황장애라네...
난그게 그렇게 무서운 병인줄 그제서야 깨닳음
엄마가 일으킨 증상이 공황발작이라고함 ..

호흡곤란 어지러움 구토유발....
난너무 무서웠고 한편으론 서러웠음
그동안의 엄마가 한 고생에서 나온병같았음
그래서 더슬펐음 그럼에도 엄마 약드셔가며
다시 일시작함 참고로그런힘든환경 속에서도
우리엄마 내가정교육하나는 똑부러지게 가르키심

내가 생각해도 우리엄마 지존임..
나는 덕분에 어딜가도 예의바르다 싹싹하다 소리듣고삼 그리고 내입으로 이런말 민망하지만 우리엄마 엄청미인이심 엄마닮아서 성형안했어도
나름 어디가서 빠지진 않는 외모임

모든걸 엄마에게 감사함
그후에 학교생활병행해가며 알바하며 내생활비 벌었음

근데고되긴고됬나봐 나도 마음에 병이 온거임
불면증 우울증 조울증까지..

일단 불면증이 제일 심했음 너무힘들았음 3일에 한번자는데 6시간?남짓잠 ㅠ
너무 힘들고 피곤한대 잠이안듬

엄마에게 솔직하게 털어노음

엄마 나한태 생활비하라고 돈꼬박또박보태주시며
일하지말고 좀 쉬라고함
엄마본인도 아프고 힘들고 일하시면서...
다큰딸 뭐가 이쁘다고해준것도 없는데...

그후나는 대학도 졸업하고 취직도해서
돈벌고 차도삼 ㅎㅎ 엄마도 조금씩 괜찮아 지시고 계심 그런대도 나는 아직 엄마한태 받은걸 다 갚으려면 한참 먼듯함 .. ㅎㅎ

다들 곁에 계신 어머니께 잘하시길 ... 글쓰면서도 눈물흘림 ㅋㅋ ㅠㅠㅠㅠㅠ

아직 못다한 효도를 다해드릴꺼임 다들 사연없으신분 없겠지만 어머니한태 잘합시다.
저는 어머니께진 빚이 너무 많아서 죽을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갚을려구요 !^^ 나아주신것만으로도 큰 빚을졌는데..

마지막으로 엄마 사랑해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셔야해여 딸이 나중에 꼭 백배로 호강시켜드릴께요 ...!보고싶습니다.

이상으로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열심히 쓴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다들 어머니 생각하시며 엄마사랑합니다 한마디씩 하고가세요 ♡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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