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여자입니다.
술을 워낙 좋아하는편이라. 그날도 친구랑 술을 먹다가 남자를 만났어요. 28살 오빠예요.
어찌저찌 먹다가 눈이 맞아서 둘이 빠져나와 잤구요.
원나잇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번호교환을 하고 만난지 벌써 3개월이 넘어가는 중입니다.
문제는 이거예요.
초반에는 그냥 섹파같았어요. 만나서 술 좀 먹다가 텔가고. 자고 그냥 헤어지고 끝
어느순간부터 술먹고 텔갔다가 자고 밥먹고 헤어지고를 반복했죠. 이때도 그냥 그랬어요.
그러다가 제가 얼마전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오빠를 보려했는데 약속이 있다고 못보고, 그 다음날도 겨우겨우 어찌 맞춰와서 봤어요. 텔을 갈 줄 알았는데 안가서 기분이 안좋았어요. (텔을 안가면 붙어있지 못하니까)
그래서 너 싫다고 저리가라고 칭얼거리고있는데.. 돈도 항상 자기가 텔비 택시비 밥값 술값 다 내고, 매번 같이 있었는데 오늘은 어쩔 수 없다고 미안하다고 이러길래 그냥 무릎 몇대 때리고 무릎에 누웠어요.
그랬더니, 가슴 만지면서 장난치길래 멍때리다가 3개월동안 한사람이랑 관계를 지속해본적 있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잠이 너무 많아서 자주 못만나니까 3개월도 안되서 다 차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개를 끄덕였는데..
최근에는 제가 안좋은 일이 많았어서 일끝나고 자기가 그냥 전화했다 이러기도하고, 전에는 혼자 놀고하는거 신경안쓰더니. 갑자기 말안하고 놀았다고 뭐라하고,
무슨 생각인걸까요?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