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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안와서쓰는마음이야기

정말로 잠이안와서 쓰는 내마음속이야기니까
음슴체로할게 내글 읽진않더라도 댓글로
너네사는이야기 고민이나 힘든일 마음에담아둔일 또는
힘든사람들을위한 위로나 경험자로써 조언 같은거?
써주고갔으면 좋겠어 요즘은 자꾸 공감하고싶어지더라

여튼 시작할게



나는 이제 20살 그러니까 2019년엔 21살이돼
고등학교는 실업계나와서 지금 3교대 생산직 회사를
다니고있어 처음엔 대학교를갈겸 좋아하고싶은걸 배울겸
실업계에갔는데 환경이 환경인지라 놀게되더라
그래서 졸업할때쯤엔 취업준비하고있더라고
그리고 배운전공은 경험해보니 너무힘들어서 직업으로
삼을 생각이 안나더라 그래서 대학교갈돈 모을겸
괜찮은 회사에서(회사 규모가 꽤커) 사람을구하길래
들어갔지 근데 정말 사회생활이라는게 장난아니더라

내가 엄청 낯가리고 집순이에 말주변도없어
그래서 처음엔 좀많이 걱정했거든 그래도 다행히
동기들이 다 동갑이라 서로 의지하고 또 지내다보니
언니들도 다들 착하시고 잘해주셔서 대인관계엔
문제가없었어 정작문제는 몸이더라고
처음엔 3교대가 힘들다는 말이 뭔지몰랐어
야간근무도 솔직히 고등학교때 매일매일놀아서 밤낮바뀌는건 밥먹듯이했어서 힘들지도않았고 지낼만
하더라고 근데 점점 느껴지더라 내시간이 없다는게

입사하고 한 5개월쯤되었나? 몸이정말힘들더라
교대근무 뿐만아니라 우리회사가 반도체회사라
공정이란게 나뉘어져있어 근데 하필 우리공정이
정말힘든곳이더라고 하필내가또 배정받은일이
진짜진짜 힘들었어 8시간근무인데 8시간내내 서있어야해 바빠서 앉을시간이없지 게다가 o.t라고
추가근무를 4시간 해야하는데 내가배정받은일이
유독 오티를 많이하는일이라 거의2교대같았어
그래서 초반엔 계속서있으니까 오티를하면 11시간가까이를 서있으니 다리가 너무아프더라
그때부터 압박스타킹이랑 휴족시간을 사서 매일매일
붙였지 압박스타킹 신고 발바닥에 휴족시간붙이고
다리쪽에 베개두고 다리올리고자면 다음날 개꿀이야 ㅋㅋ

근데가끔은 그것마저도 안돼더라고..그래서 다리아픈게
안풀린채 계속 서있으니 진짜 휴일엔 일어서는게
무서웠어 정말 서있으면 발바닥 벼로 서있는느낌?
그냥 걸을때마다 발을 잘라버리고싶었어 그래서
안그래도 집순이인데 일하고나서는 밖에 거의안나갔지
침대에서도 안일어났어 밥먹고 화장실갈때 말곤
매일누워있었어 근데 내가 강아지 고양이 한마리씩 키우는데 내가 매일 아무것도안하고 누워있으니까
가족들이뭐라하더라 엄마도 똑같이 일한다고
너만일하는거아니라고 애들좀 봐주고 산책도 좀시키라고

솔직히 나도 강아지고양이랑 놀아주고싶고 산책도 나가고
싶은데 몸이너무힘들어서 발이너무아파서 일어나기가
싫으니까 그러질못했거든 솔직히 안한거지
그래서 애기들한테 미안했지.. 그래서 나는
내가행동으론못하니까 금전적으로 지원을했지
아플때 병원비라던가 사료 배변패드 모래 이런거
반이상은 내가샀지 그걸로라도 표현할수없는내가
참 한심하긴하더라.. 근데 애기들좀 보라는말
들으면 한없이 서운하고 슬프더라고.. 이렇게 아픈몸을
가족들은 알면서 그런말하는걸까 이런생각도 들고
물론 내잘못이라는것도 내가 알아 근데 저런말들으면
어쩔수없더라

그리고 그렇게 계속 시간이흐르면흐를수록 당연히
몸과마음은 지쳐갔지 매일 그안에 갇혀있는느낌도
들고 놀고싶은데 그럴수없고 자고싶은데 놀수없으니
내가 잠이라도 좀 덜자고 놀아야겠다 하는마음에
잠도 좀 덜자고 휴일에 자고 그랬지
근데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고 꽃다운나이20살에
내가 무슨짓을하고있는거지? 난왜 이렇게아프고힘들어야하나 내또래 대학생들 보면서
좋아보이고 부럽고 하지만 난 그럴수없다는현실이
힘들었어 그렇게 어느순간부터 그런생각들이 내 마음을
좀먹어가더니 사람이 많이 우울해지더라고
매일을 울었어 울어야지 내마음이 조금이라도 풀릴수
있을거같아서 눈물이날때 울어버렸어 근데 진짜 시도때도
없이 직장이나 일생각 회사생각 나자신을 생각하면
그냥 밑도끝도없이 눈물이 막나더라고 처음엔 그냥 힘들어서
그런거겠지 좀만더 참으면 편해지겠지
좀만더참으면 익숙해지겠지 시간이해결해줄거야
이런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는데

설상가상으로 일이 더더더힘들어졌어 일주일에 오티3번씩하고 적어야 2번이었어 그러다보니
참아도 참아도 너무힘들더라 그리고 여전히 눈물은 멈추지
않았지 혼자있으면 갑자기너무외롭고 쓸쓸해서 눈물이나와
내가 우울증인가? 생각을하게된건 입사한지8개월정도
지난때였어 친언니가 우울증때문에 병원을 다니기시작한때였기도해 언니증상이랑 내증상이랑
많이비슷하더라고 다른점이면 나는 잘자는거고 언니는
불면증인거빼곤 비슷하더라 그래서 언니랑 서로
속이야기하면서 서로 많이울었지 그러면서 꽤풀린거같기도
했어 그리곤 친언니는 방학이라 집에온거라 다시 학교로
돌아갔지 근데 그뒤로 다시 또 되돌아온거지 그리곤 어느순간부터는 가끔 잠을잘못자더라고.. 나는 원래
누우면 5분도안되서 바로 자는 개꿀타입인데

갑자기 잠이드는게 너무어렵더라고 이글쓰면서생각한건데 생각해보니 잡생각이
많아진거같다 그래서 잠이드는게 어려운거같아
여튼 지금도 이렇게 잠에못들어서 생각을 떨칠려고
글을쓰고있는걸보니 잡생각이많아졌나봐
글이 참 횡설수설 하네 미안하다
사실 언니가 병원다니는거보고 괜찮아지는거보고나서
나도 병원에 다니고싶더라고.. 내가 마음에담아두는
타입이라 남한테 내이야기잘안하거든 유일하게 말
하는게 친언니인데 친언니는 다른나라에서 학교를다녀서
방학때말곤 못보거든 그래서 더더욱 주변에 말할사람이
없다보니 이게 쌓이고 쌓여서 병이된거같기도하고..
의외로 모르는사람앞에서 내이야기가 더잘나오는느낌
이랄까 아닌거같기도하고 나도 날잘모르겠다
내가 눈물이나는것도 왜나는지 내가왜울고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울고있어


글이엄청 길고 마무리가 이상하지만 잠이안와서
쓰는 그냥 사는이야기니까 이렇게 마무리를 할게

읽어준사람들은 정말고맙고 댓글써주면 좋겠어!
댓글써준사람들도 고맙다 앙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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