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후반되는 여잡니다
아 매번 보기만하다가 요즘 제 스스로 많이 지친거같고
사람이 싫어지기 시작하며 제 자신에 대해서도
내가 어떤 사람이였는지를 잃은것 같아서 처음 용기내서 써봅니다
이 글도 아마 길을 잃은 상태라 두서없이 쓸 수도 있으니 먼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영업으로 일한지 3년된 팀장입니다
제가 처음에 일을 시작하게 된 게 사실 큰 스펙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됬는데
일을 하면서 점점 사람만나는게 즐거워지고
직원들 교육까지 하게 되며
그런 보람들로 진중하게 일하다보니
어느순간 팀장으로 진급하게 됬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제 팀원들을 챙기고 배풀어도 영업직종 특성상 직원들이 들어오는 것도 쉽게 들어오며
나가는 것도 쉽게 나갑니다
3년을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번아웃이 된것처럼 사람관계에 지쳐버린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동료, 팀원들과 대화도 많이 좋아했는데 이제는 말이 별로 없어지고
얘기를 하면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공감도 많이 하던 제가
이젠 공감은 하지 않으며 오히려 해결책이나 반론을 말하게 되고
제 사람들만큼은 그래도 확실히 챙겼던 제가
이젠 힘이들더라구요
이렇게 제 자신이 뭔가 많이 바뀐거에대한 상실감과 난 원래 모습이 뭐지? 이 일과는 맞지 않는건가? 이젠 그만해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드는데
일을 분명 좋아하는 건 맞는데 더 나아가고 싶고
더 잘하고 싶은것도 맞는데 ..하 ..
지쳐서 글로 두서없는 하소연하네요 ㅠ
급마무리인거 같은데 진짜 답답해서 말만 더 늘어질거같아 빨리 끝내겠습니다
다들 이런 슬럼프? 어떻게 극복 하시나요 ?
다 내려놓고 다른 새출발은 어떨때 하시나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