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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확인을 잠자리로 하려는 남친..

모르겠다.. |2004.02.05 10:12
조회 60,770 |추천 0

저는 23살이고, 남친은 27살입니다.

남친이 한번의 잠자리로 사랑을 확인하려고 해요..

저는 아직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허락하지 않구요..

이 문제로 매일 싸웁니다.."난 아직은 아니다.."

남친은 "넌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사랑하는데 그런게 무슨 상관 이냐.."

제 자신이 왜 아직 안되는지..곰곰히 생각 해봤습니다..

 전 지금 남친과 처음 키스 상대이구요..뭐든지 다 처음입니다..

남친도 제가 첫 상대구요..남친이 나이에 비해 여자에 관심이 없었구 일만 했거든요..

처음에 사귈때는 지켜줄수 있다고 했던 사람인데..저를 만나고 부터..점차 사랑을 느끼고 부턴,

성적욕구를 참을수 없다고 합니다....

남친과 너무 빠르게 키스하고..점점 단계가 높아질수록 후회 많이 했습니다..

조금더 천천히...그렇게 만날껄..

마음도 불편하구요..이 문제로 싸우기도 자주 싸워요...

제가 자기를 짐승 취급 했다고 하더군요...

남친을 사랑하지만..아직 제자신이 책임을 질 수 없을것 같아요..

관계후에도..그리도 관계후에 아이라도 가지면..어쩌나요..남자친구도 제가 처음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처음인 사람들이 더 실수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도 전 고지식 하지만..정말 결혼하고 나서 라고 생각해 왔거든요...

그런데 남친과 더 오래 만나고 시간이 흐르면 혼전도 가능하다고 바뀌고 있는 단계구요...

남친이 너무 서두르고 앞서나가서 만나면 불안합니다..

키스하다 또 싸우진 않을까....스킨쉽이 점점 더할수록..불안해요..

이런 문제로 헤어진다 만다..이런 얘기가 오간적이 있습니다..

제 입장은 ---그런문제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싶냐..--

남친 입장은 --그런문제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겠냐..--

너무나 다르죠? 남여의 입장차이 라는게...

이런식으로 계속 타투다 보니..남친에 대한 믿음이 점점 깨지고 있다고 느껴요..

그런문제만..유독...

남친은 정말..자상하고..성실하고..꾸준한 사람이예여...이런사람 드물다..할 정도로,,근데

이문제는 저를 정말 힘들게 하네요..

그런 관계는 서로가 원해야지 가능한거잖아요.

이번주에 남친과 부산에 놀러 가기로 했어요.1박2일로..

이것도 제가 안간다고 거의 한달을 고집부리다가 남친이 정말 가고 싶다고 해서 가는거예요,,

전 아직도 마음이놓이지 않습니다..

밤이 무서워요.남친과 또 싸울것 같애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무슨 결벽증이 있는건 아닌데...아직 모든걸 책임지기엔 제 정신상태가 어린건가요?..

답답합니다..이 문제만 아니면 정말 저희 싸우는일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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