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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마스터키로 맘대로 집에 들어오네요 도와주세요

화병날거같... |2019.01.01 01:43
조회 172 |추천 0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너무 화가나서 도움 요청하고 싶어서 글 써요. 저는 대학가에서 자취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도움을 구하고자 글 올려요 꼭 끝까지 읽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방을 년세로 2018년 2월 17일에 계약했구요 일년계약인데 2019년 1월 20일에 방을 빼는 조건으로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종강하고 방학이 시작되면 다들 짐을 빼서 본가에 가 있기 때문에 계약일이 12개월이든 11개월이든 별 의미가 없다며 암묵적으로 이제까지 그렇게 해왔고, 그렇게 해야지 다음년에 계약할 학생들에게 방을 보여줄 수 있고 새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대답하더군요.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어이가 없었습니다. 엄연히 계약기간이 존재하고 그에 마땅한 돈을 지불했는 걸요.



저는 종강 후에도 학교 주변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계속 자취방에서 지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이야기가 나왔던 거구요. 그래서 결론이 난 건 원칙대로 12개월 계약이니까 2019년 2월달까지는 살겠다 하지만 아줌마의 의견도 이해하니 방을 보여달라고 연락이 오면 보여주도록 하겠다 하지만 본 계약인 2019년 1월달까지는 계약서 상으로도 내 집이니 방 보여달라는 연락 되도록 삼가하고 내가 집에 없을 때에도 방을 보여주지 않겠다 이렇게 서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일이 터졌습니다. 제가 주말에는 본가에 가있고 월-금만 자취방에서 지내는데 월요일에 자취방에 와보니까 분명히 끄고 간 보일러가 작동되고 있어서 집이 후끈후끈 했고 누군가 들어왔다 나간 느낌이 딱 오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집주인 아줌마에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제서야 주말 저녁에 들어갔었다고 얘기하더군요. 보일러가 얼어서 터질까봐 들어갔었다고 횡설수설 얘기하던데 보일러는 작동시키거나 하지 않았답니다. 말이 되나요? 저는 본가에 내려갈 때 항상 보일러를 외출에다 놓으며 이번에 내려갈 때에도 몇번이고 확인하고 출발했는 걸요. 작동시켰으니까 켜져있었겠죠.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올랐습니다. 어떻게 허락도 없이 남의 집에 멋대로 들어갔다 나오나요. 그리고 허락도 안 맡고 들어갔다나와서는 변명만 하시는 분인데 새로 계약할 사람들에게 집 보여주느라 들어갔다가 보일러 만지고 이것저것 만져봤을지 어떻게 아나요 제 예상으론 그랬을 거 같습니다. 더 화가 나는 건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변명만 하시더니 그 와중에 2층에 원룸 새로 진다며 새 집 홍보를 하더군요 아 진짜 그때 ㅅ ㅂ 진짜 말이 통하는 사람이 아니구나를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집에 멋대로 들어갔다한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거든요. 계약한지 얼마 안 지났을 때 자취방에 짐을 넣어두고 욕실에 제가 사용할 새 칫솔을 다 세팅해놓고 본집에 갔다가 며칠 뒤 다시오니 칫솔이 사라져있고 웬 걸 제 슬리퍼는 문 밖에 내동댕이 쳐져 있더군요. 그때도 이게 뭔일인지 싶어서 전화해보니 청소를 해야해서 칫솔을 썼다고 그제서야 말하시더군요. 진짜 또라이인 줄 알았습니다. 생각이 있다면 새로 뜯어놓은 새 칫솔을 허락도 안맡고 청소하는 데에 사용해버리나요? 심지어 사용하고 따로 연락도 안남기고 말이죠 진짜 너무 화가납니다....


같은 빌라에 사는 아는 사람 얘기 들어보니 여름방학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다른 집들이랑 제 아는 사람 집까지 다 문고리를 잡아 당겨보고 도어락도 쳐보며 열어보려고 하길래 너무 무서워서 집주인 아줌마한테 연락을 드렸더니 가스검침하는 사람들에게 마스터키를 줬다고 하시더랍니다 미친 거 아닌가요? 만약 제 아는 사람처럼 안에 학생이 방학에도 살고 있었으면요 갑자기 마스터키로 누가 열고 들어오면 얼마나 놀랐을까요



월세든 년세든 계약한 집은 계약한 사람에게 권리가 있으며 아무리 그 빌라의 주인이여도 마음대로 마스터키를 사용해 들어가면 주거침입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정말 저 살면서 이렇게 개념 자체가 없고 생각이란 걸 하긴 하나 싶은 어른은 처음 보네요 주인 아줌마 신고하고 싶습니다. 이런 걸 처음 겪어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질문올려요. 고소 이런 건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든다고 들어서 제 감정낭비하며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고요 신고하면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며, 처벌 같은 건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본 건 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 이런 페이지에 이런 집주인 아줌마의 행동을 올리는 건데 올릴 때 예를들어 세븐편의점이 있는 네이트판 빌라면 세X편의점이 있는 네X이X판 빌라 이런 식으로 올려도 제가 나중에 역으로 처벌대상이 될 수 있는 건가요? 어떻게든지 집주인 아줌마 심각성을 알게 하고 싶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다시는 못그러게 어떠한 정확한 처벌이라던지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일에 쉴 때 집에 있으면 보조잠금장치 무조건 잠그고 있습니다. 워낙 말도 안하고 마음대로 마스터키 사용해서 들어오시니까 혹시라도 들어올까 겁이 나서요... 진짜 생각이 있는 사람일까요.. 만약 사람이 안에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마스터키를 사용해서 들어오면 얼마나 놀라겠어요 트라우마까지 생길 거 같네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말로 해서 통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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