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에서 편의점 운영하는 점주입니다.
멋모르고 시작해서 1년이 다되어갑니다.
1년계약했구. 재계약 안하기로 했습니다.
살고싶어서요.
깨져서 밟을때마다 우직거리는 바닥블럭과 깨어진 아이스크림냉장고문, 대여섯번 껐다켜야 들어오는 형굉등,
오염도가 높아서 세척불가능한 에어컨, 손잡이 빠지고 밑으로 쳐져서 여닫다가 손가락 다치기가 일쑤인 화장실문,
여름내내 고장나는 냉장고와 툭하면 퍼지는 컴퓨터와 포스...
이것들 대충 해결하는데 최소 3개월이상. 길면 6개월 걸렸습니다.
본사직원은 가끔 나타나 지적질이나 하고,
도둑발주나 하고, 지멋대로 가게 뒤집어엎고...
위급시 절대 연락안되고...
이유없는 손님들의 쌍욕, 행패.
급기야 저희직원이 손님한테 가위로 눈 찔릴뻔한 일까지 있었는데, 출동한경찰이 신원조회도 안하고 보내버려서
현재 잡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제일 기막힌건 본사에서 모른척하고있다는것입니다.
본사의 갑질과 경찰의 무능함에 살아가기가 고단해집니다.
단골손님들의 권유로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