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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추가)

ㅇㅇ |2019.01.07 08:51
조회 35,850 |추천 134
글을 쓴날도 세탁기가 먹통이되어 발로 두세번 걷어차고 쌍욕을 한 후 신경질남과 동시에 제가 왜이렇게까지 성격파탄자가 됐을까 하는 생각에 쓴것인데..ㅠㅠ다들 이렇게 공감해주시고 위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달까지 쉬고 다시 취직자리 알아보려고 하는데 정말 모두 힘들게 사회생활 하시는분들 대단하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미친사회에서 남이 뭐라하던 왈왈! 로 필터되어 들리는 지경이 될수 있을때까지 저도 참고 존버 해보겠습니다!













방탈 죄송해요ㅜ

안녕하세요 이십대 중후반여자입니다..

사회생활한지 삼년됐고 이제 중후반 됐네요ㅎㅎ

옛날부터 성격 유하다 심성이착하고 순하다는말 정말 귀에 못이박히도록 들었고 남들이 말하는 짜증나는일에도 짜증이 별로 안났어요(살짝 멍청?했던걸수도ㅎ..)

근데 사회생활시작하며 별것도 아닌일에 화가 미친듯이 나고 옛날엔 폰이 작동이 안되어도 나중에 되겠지 하고 넘겼는데
요즘은 패대기를 치고 주먹으로 한대씩 때립니다.

누가 제말에 딴지를걸면 속에서 화가나서 그사람과 인연을 끊어버리는 지경까지 와버렸고요;남자친구랑도 제 성격변화로 인한 히스테리로 헤어지기까지 했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건강에 문제도 생겨 퇴사를 했지만 건강은 좀 좋아졌으나 성격은 전처럼 돌아가지 않네요..옛날에는 여유로워 보여서 편하다는말 자주 들었는데 요즘은
ㅇㅇ이 속에 화가 많네..ㅎㅎ 라는소리 더 듣고 제 자신이 미친년 같습니다.

정신과를 가봐야 맞는걸까요????가서 뭐라 말하면 다시 예전처럼 성격이 돌아갈수 있을까요..화나는점이 확 내려간건지 조금만 신경 거슬리면 ㅆ.ㅂ 개ㅈ같다 등등 혼잣말로 욕까지 하게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쓰면서도 정신에 병이있는거같네요. 사회생활 하면서 성격이 저같이 이상해진분들 계신가요???
다시 전처럼 성격이 차분해졌으면 좋겠어요

추천수134
반대수1
베플ㅇㅇ|2019.01.08 17:35
와! 어쩜 나랑 똑같음 ㅋ 나도 엄마랑 친구들이 놀라서 왜이렇게 부정적으로 변했냐, 어두워졌냐, 과격해졌냐, 거칠어졌냐 라고 하는데... 진짜 회사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 라는 원망밖에 안나옴 근다고 이걸 그만둘수도 없음. 그만두고하면 할 줄아는게 없어서 어디가서 밥벌이를 못함 ㅠㅠ 하.... 지긋지긋한 회사 ... 나는 일단 한국을 떠나서 1년간 살다왔음. 외국에서 회사생활이 아니라 학생생활을 하면서 마음의 여유도 찾았고, 그래서 지금 그걸 양분으로 한국와서 반년째 다시 회사생활하는데 마음이 훨씬 편해지....기는 개뿔!!! 또 화가남!!!!! 아오!!!!!! 빡쳐!
베플남자졸업예정자|2019.01.08 17:39
한국사회가 어떤 상황이냐면 대부분의 집단에서 지위가 높은 사람들(학교 선배, 군대 선임, 직상 상사 등)이 상대적으로 지위가 낮은 사람들에게 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갈굼, 태움 등 정신적으로 괴롭힘을 심하게 가한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괴롭힘들이 온갖 괴상하고, 기형적이고, 변태적인 방식으로 질이 더 나빠진다. 한국에서는 회사에서 업무가 힘든 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서 자살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정도이면 한국사회는 갈 데까지 간 것이다. 이런 썩은 사회는 하루라도 빨리 망가지고, 붕괴되어야 한다.
베플ㅡㅡ|2019.01.08 17:00
다그렇게바뀌는법이야.. 암것도 모르고 세상물정모르다가. 사회생활하면서 더러운꼴 이꼴저꼴 보면 다그렇게 성질더럽게바뀌지.. 자연스런현상.. 그동안 애였다가 어른이되고 악날해지고 독해지는과정이지.. 그러다 더더더 나이들면 다시 유해지는 타이밍오다가.. 세월이 흐를수록 바뀌는 과정을 여러번겪지.. 여러가지를 깨닫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수밖에. 바뀐성격어쩌겠니..아님 니스스로 마인드컨트롤하는 연습을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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