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한번 고민해볼만한것들..
-인생을 살다보면 진짜 어렵고 힘든일이 많을탠데 지금 내앞의 상대와 잘해쳐나갈수있을지 서로 의지가 되고 힘이 될만한 사람일지 생각해봐야함.
처음엔 내가 잘하면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절대 아님 나도 의지가 되는 부분이 있어야 하고, 상대방에게 어떤식으로든 든든한 느낌이 반드시 있어야함
》 나는 지금의 부인과는 절대로 자신이 없다. 허구언날 징징대는 소리에 노이로제가 걸리고, 그것을 듣는것이 너무 힘들어 한번 얘기하면 오늘이 가장 힘든 이유를 구태어 찾는다. 내일은 또 내일의 새로운 이유를 찾겠지..
암튼 이런 사람과는 그냥 일상 자체가 힘들고.. 이제 무슨일이든 무슨이벤트가 있든 두렵고 불안할뿐이다. 암튼 이분 입으로 괜찮아. 잘할수있어. 힘내볼께 이런 얘기는 들어본 역사가 없고. 이런 상황이 누적된 결과 하루하루 사는게 노이로제걸려 지옥처럼변함
-인생이라는 RPG게임을 하는데 앞으로 결혼한 사람은 어딜가는 나와 함께 파티를 맺어야하는 사람으로 볼수있음. 게임을 하다보면 레벨도 올리고, 레벨 올리면서 스킬포인트 이것저것 찍으며 진로도 생각하고, 가끔씩 노가다도 해야하고, 던전에 가서 보스 잡고 템도 맞추고 해야함, 이벤트 있을때는 즐기기도하고.. 때로는 둘이 딜러로써, 때로는 한명은 딜러 다른한명은 힐러나 탱도해주면서 하고, 때로는 희생하기도 하고, 전설 템 돌아가며먹기도 하고, 렉이 걸리면 여유롭게 기다리기도 하고,
암튼 그 게임을 죽을때까지 이 파트너와 같이해야 하는데 이 상대방과 함께 정말 즐겁게 즐기면서 할수있는 사람인지 생각해봐야합니다.
》물론 겜을 즐기면서 사람마다 즐기는 포인트는 다 다르지만, 같이 무조건 해야하는 게임이라면 상대방이 원하는 던전있으면 같이 가주기도 하고, 어려운 몹만나면 흔쾌이 도움도 요청하고 받아주기도 하고, 필드 사냥 해야하면 같이 해주기도 하고, 또 점점 하면서 서로 센스도 늘어나고, 그 속에서도 새로운 재미를 찾고 공유하고 이러면 아주 좋지만,
시종일관 나는 모르겠다. 나는 못한다. 쩔도 적당히 해야되는데 쩔을 강요하고. 매 사사건건 알아보면 되는 장비구성 스킬찍는것 들을 계속물어보고, 머 그래도 열과 성의를 다해 알려줬는데 듣지도 않고, 자기가 부활해서 조금 걸어오면 모두가 편한데 살려주기전엔 절대 움직이지 않고...
암튼 머 이런 사람과 만나 어쩔수 없이 반드시 항상 같은 팟으로 게임을 해야한다면 할수있을까요~?
-내가 개인 회사 스타트업을 차린다고 가정했을때 꼭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를 생각해봐야 함. 사실 스펙이런걸 떠나서, 작은 스타트업을 하더라도 정말 많은 업무 분야가 있는데, 무엇이든 공적으로도 내가 믿고 함께하고 싶은 사람인지 생각해봐야합니다. 회사 채용은 각 개인을 모르기에 이력서와 짧은 면접에 의존해 판단하지만, 사실 우리가 잘 아는사람과 이런 채용관계가 있을경우는 그 사람을 아니 사람으로 판단할수있죠. 그런 측면에서 지금 결혼상대와 같이 팀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난 절대 지금의 부인과는 무엇이든 시너지른 내서 잘 할수있을거란 기대가 하나도 없다. 매사에 약한모습만 가득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나는 먼가 부인에게 신경을 안쓸수가 없다. 옆에서 무얼하든 안심이 안된다. 조금 힘든것도 아주 크게 리액션하고, 해보지도 않고 힘들것이라 아주 쉽게 얘기하니, 나는 점점 같이사는 사람으로, 부인으로, 한아이엄마로 생각했을때 안심이 되는부분이 이제 하나도 없다. 그러니 내가 이사람과 먼가 공적인일을 하게 되는 상상을 하는것조차 힘이든 이유이다.
결혼은 신중하게 하셔야합니다.
같이 살아보지 않는한 상대를 알기어려운데, 결혼이라는 행위가 아주 복권같고 모험이기도 합니다.
오래 깊게 만난 분이라면 그래도 조금 상대를 알지만 오랫동안 알지 못한 사람이라면 정말 신중하셔야 됩니다.
결혼은 가정과 가정의 만남이라는 얘기가 많아, 오히려 상대방이 어떤사람이고 나랑맞을지 판단하는 중요한부분이 간과되는것 같아요.
암튼 저는 실패했지만, 여러분들은 행복한 가정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대부분 이혼할 용기가 많지 않을거잖아요~? 하기전에 신중해집시다.
#결혼해야하나 #결혼고민 #결혼전 #결혼상대 #나는조졌음 #나는망했지만나같은사람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