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너 때문에 짝사랑을 너무나도 심하게 앓아서 내 자신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줬어
2년 반동안 매일을 네 생각으로 밤을 지샜는데 하늘이 내게 허락한 시간은 1주일에 단 한번. 유일하게 널 볼 수 있는 짧은 2시간...
그렇게 혼자 아파했었는데...
너 아니면 절대 누군가를 다시 사랑하고 좋아할 순 없다고 생각했는데...결국 시간이 날 낫게 해줬어
지금도 널 보면 그때의 설렘과 두근거림이 생각나지만, 딱 거기까지. 그만.
아직은 우리 어색하지만, 그래도 나름 친구사이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난 좋아.
만약 우리가 연인이 되어 헤어졌다면 잘 지낼 수 없게 되잖아.
내가 그때 고백했다면 어색했을거잖아.
시간이 지나서야 친구사이로 편하게 지내고 있는 이 시간이 다행이고 고백하지 않았던 그때의 나에게 수고했다고 참 잘했다고 보듬어주고 싶다.
참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