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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Djjen |2019.01.15 07:01
조회 11,536 |추천 12
올해 27살된 여자입니다.

지금다니고 있는회사가 첫 직장이고요..
공백기가 무서워서
졸업하고 바로 입사했습니다..


입사 후 지금까지 평균 10시에 퇴근했어요..
7-8시면 일찍 퇴근하는 느낌 ..
대표님이 출근을 12시쯤하셔서 결재가 계속 밀리니까 야근을 하게 되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이라 한사람이 일당백합니다.


연봉은 3000..

대표님은 매일 한번 화내시면 한시간 이상가고 혼내실때마다 다 너희를 위해서 그러는거다 관심이 없으면 혼내지도 않는다 라고 하십니다. 지금까지 퇴사한 직원은 5명이상이구요 .. 지금까지 제일 오래 버틴사람은 저 하나입니다 ..
대표님은 퇴사한 사람들에 대해서 다 성숙하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다른회사가도 못 버틸거라고 ..

솔직히 회사에서 배우는게 1%정도는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버텼었던것 같습니다.설립된지 얼마 안됬는데 매출이 최근 1-2년간 급성장했거든요 ..

근데 너무너무너무 힘듭니다.

주변에서는 제 스펙 정도면 이직할 수 있다 왜 버티고 있냐라고 하는데

기사보면 맨날 최악의 취업난이다

다른데 가도 똑같을까봐 두렵고 ..

그리고 대표님이 몇안되는 직원들한테 들으라고 하시는 소리신지
이직계속 하면 메뚜기 밖에 안된다
회사 다 거기서 거기다
한곳에서 버텨야지 다른데서도 버틸수있다..라고 하십니다



정말 저도 제가 한심하지만 1년이상 여기 다니면서 따로 지원한 회사가 손에 꼽을정도 입니다 .. 주말에는 중간에 잠깐 일어나는거 빼고 피곤해서 오후 3시 정도에야 제대로 일어납니다 ...
연차도 공휴일로 대체해서 이직준비를 주말에만 할 수 있고요..

결론은 ..
회사생활 다 이런건가요?
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ㅜ
바깥세상은 어떤가요..?
너무 답정녀처럼 질문드리는 것도 같습니다 :(

하고싶은얘기는 너무 많고 힘든이유는 무수한데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

출근준비하면서 너무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추천수12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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