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안녕하세요, 며칠만에 들어왔는데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려 있을 줄 몰랐어요ㅠㅠㅠ
댓글은 하나하나 다 읽어 보았는데 좋은 충고와 조언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취직 준비 안하고 있는게 아니라 자격증도 따고 면접도 보러다니고 나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러니 무조건적인 비난은 상처가 되네요ㅠㅠㅠ
평소 남친과 사귀면서 남친이 다른 지역으로 일하러 갔을 때도 한달에 2번 보면서 잘 기다려왔구요, 토익이나 자격증 등 다른 공부 한다고 연락이 뜸해도 불평한 적 없었어요ㅠㅠ
저도 징징 안거리고 남친 배려 많이 해줬다고 생각합니당..
그런데 이번에는 헤어지고 싶으면 얘기해라, 좋은 사람 있으면 놔준다 등등의 얘기를 저에게 하니, 저 나름대로도 서운하고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 올린거예요!ㅠㅠ
아무튼 조언과 충고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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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취준생 여자입니다!
방탈은 죄송해요ㅠㅠ 그래도 조언을 제일 많이 해주는 곳이기에 글 남겨봅니다..
저는 지금 580일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올해 28살로, 저를 만나기 전에는 일을 했었는데
하고 싶은 직업이 생겨 26살부터 다시 학교를 편입해서 현재는 공부 중입니다!
사귀는동안 정말 사소한 말다툼도 한 적이 없고, 싸운적도 없어요!
그래서 서로 잘 맞는다고 생각은 하지만 한편으로는 서로 관심사도 다르고, 또 남자친구가 좀 과묵? 한 성격이라 말이 별로 없어서 재미가 없다는 생각도 종종 들기도 합니당ㅠㅠ
만나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는데 요즘 들어 만나서 데이트를 해도 별 감흥도 없고..
떠드는 것도 제가 다 떠들고 남자친구는 듣기만 하니까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더군용ㅠㅠ
그러다가 카페에서 얘기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올해 시험이 있는데 그게 정말 중요한 시험이고, 자기는 이제 나이도 있어서 이 시험 망치면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올해 시험이 끝날때까지는 공부에 올인하고 싶다고 얘기를 하네요.
그래서 연락은 밥먹을 때 문자 몇통, 만나는 거는 한 두달에 한번 정도 꼴로 못 볼거 같다고 ..
남친은 현재는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저를 챙길 여유가 없대요.
제가 서운함이 쌓일 게 분명하지만 그걸 못이겨내면 끝은 헤어지는거고, 아니면 계속 만나는 거라고 뭐 주저리주저리 얘기를 하는데..
만약 제가 힘들어서 헤어지고 싶거나,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놓아주겠다고 하네요ㅋㅋㅋ
저보고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묻길래, 나는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말하고 서로 일단 지내보기로 했는데
시험은 올해 9월에 끝나는데, 사실 제가 혼자서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렇게 얘기하는 남자친구도 밉고.. ㅠㅠㅠ
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 할 것 같나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