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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얘기긴한데 궁금해서...

ㅇㅇ |2019.01.16 02:27
조회 27 |추천 0
객관적으로 쓰도록 노력함을 약속하면서 궁금한 것들 번호 달아서 풀겠습니다.


우선 20살 됐고 장녀, 여동생 한명 있어요


1. 요즘 좀 놀고있는데 부모님이 아무 생각없고 뭣도 안 하는 애 이런 느낌으로 계속 얘기하셔서.... 참고로 나름 스스로 용돈벌이 해서 손을 좀 덜 벌리고자 단기로 알바도 해봤고, 다시 단기 잡으려니까 마땅한 게 없어서 놀고 있어요. 겨우 12년을 끝내고 입학 전 잠깐 보상받는다는 느낌으로 지내고 있는데 제 생각이 짧은가요?


2. 꾸미는 거에 관심도 없고 딱히 소질도 없어요. 그래서 학교 다니는 동안 살도 많이 쪘고 옷도 그냥 있는 거, 검은색이나 남색같이 무난한 거 입고 화장은 로션도 웬만하면 안 바를 정도로 안하구요. 근데 계속 20살인데 좀 예쁘게 살아야하지 않겠냐, 밝은 옷 입어라, 살 좀 빼라 하는 동생이있는데 동생 말대로 좀 꾸미고 그래야할까요?


3. 아싸가 잘못인가요? 약간의 트라우마 비슷한 개념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부터는 잘 못 어울리기도 했고 잘 안 어울리기도 해서 계속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 4명 빼고는 딱히 없고 대학에 가서도 지금처럼 잘 맞는 몇명하고 지내고 과행사같은 건 필참 아닌 이상 참여 안 하고 싶은데 아빠가 아싸는 잘못된 거라고 그런짓 하지 말라고 계속 화내셔서...


4. 여러 이유로 아빠를 싫어하고 있는데 잘못인가요? 싫어하는 이유로는 누가봐도 저보다 동생을 더 좋아해요. 중3때 음악이 하고 싶다할땐 재능이 없니 뒷바라지할 돈이 없니 하시더니 고1때 야자 끝나고 데리러 오시면서 하신 말이 동생이 그림 좋아하니까 미술로 예고 보낼까 이러시고 술 마시고 오면 매번 지ㄹ하지 말고, 미ㅊ놈아 하면서 저한테만 화를 내세요. 술 마시고 올때마다 그러니까 중학교때는 진짜 살기 싫었고 요즘도 한바탕 하고나면 굳이 살아야될까 싶더라구요. 저번에 한번은 숫자욕도 하셨었구요. 싫어해도 되는 거겠죠?


뭔가 궁금한 게 많았는데 쓰다보니까 기억이 안나서.... 어쨌든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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