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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생활,, 벌써 지칩니다

|2019.01.17 08:00
조회 49,162 |추천 105

안녕하세요 이제 19살이 된 고3 여학생 입니다.
저는 평소 밤잠이 없으며 아침잠이 비교적 많은 학생입니다.
학교에 다닐때는 보통 2-3시쯤 잠들어 7시에 일어나지만 학교 쉬는시간, 자습시간, 학원가는길 틈틈히 자기 때문에 그렇게 피곤하다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학교에선 친구들도 있어서 피곤함을 심리적으로 덜 느끼는 것 같아요.
방학이 되고 나서 학원이 3개에서 6개로 늘었구요 그 학원을 모두 혼자 다닙니다.. 타지에서 다니는 학원이 4개고 동네에선 2개인데 모두 혼자 다닙니다. 그리고 수능때 시간에 맞춰서 생활패턴을 바꾸어야 한다는 부모님의 요구에 따라 12시 넘어서 자고 6시, 늦어도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이게 정말 힘듭니다. 12시 전에 자면 욕을 먹어 자지도 못하고.. 6시에 일어나면 하루종일 좁니다. 효율적이지 못하죠. 그런데 제 점수가 최상위권도 아니고, 학원비 생각도 하면 부모님께 저항할 수 없습니다.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을 떠나서 너무 힘듭니다. 저항 할 수도 없고 학원 숙제에 찌들어 지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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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판이 될 줄은 몰랐어요!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되어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댓글 달아주시고 조언해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ㅜㅜ
제가 혼자 공부할 시간이 많이 줄어든게 사실인 것 같아요. 방학에 늘어난 세 학원은 국어, 논술 , 사탐입니다. 윈터스쿨 보내겠다는 부모님을 말렸더니 학원을 더 보내셨습니다. 윈터스쿨 이미 다녀와봤는데 제가 갔던 학원엔 열심히 하는 친구도 별로 없었고 수업수준도 낮아 저랑 안 맞는다고 느꼈었어요(정말 기초만 배웠었어요..가장 유명한 학원이얐는데) 그래서 안 간다고 했더니 학원을 더 보내셨습니다. 논술 학원은 제가 꼭 다녀야겠다고 생각해서 다니는거고(여름방학부터 다녀도 된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ㅜㅜ)
전에 국어 학원 2개를 다니는건 아닌 것 같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모의고사가 아닌 내신이 좀 흔들리다보니 부모님께서 불안하신지 되려 화만 내십니다.(이번 방학에 학원이 늘어나게 된 이유는 내신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얻었으니 더 정리해서 한번 더 부모님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월부터라도 제 생활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추천수105
반대수17
베플|2019.01.19 15:28
부모님이 백퍼 최상위 대학교 안나오신 분이다. 전국권 애들 다 자기 패턴에 최적화 해서 자고 먹고 공부하고 9월 10월쯤 공부 완벽하게 끝나면 모의고사 돌리면서 수능 당일날 먹을 음식 미리 먹어보고 수능때 입을 옷 펜 결정하고 새벽에 대변보는 시간 맞추고 수면패턴 바꾸고 수능보는 순서대로 모의고사 풀고 그러는데.. 고3이 학원6개 다닐 시간이 어딨어..?? 인강 듣고 그거 복습하는것도 빡센데
베플ㅇㅇ|2019.01.19 14:55
학원 6개다니니 성적이 안나오지... 수업 좇아가느라 힘들뿐 공부가 전혀 안되는 길임. 부모님께 확실하게 말씀드려야할듯. 학원다니느라 혼자 공부할시간이 없다고. 그러면 잠 줄이라고 할텐데 그러면 수면이 부족해서 공부에 집중못한다고 분명하게 말씀 드려야함. 잠오는거는 자기 의지와 상관 없는 일임. 버틴다고 될일이 아님. 지금이 시작인데 벌써 지치면 11월까지 힘듦.
베플ㅇㅇ|2019.01.19 16:05
고3이면 다니던 학원도 그만둬야 되는 때인데 여섯개가 웬말... 부모님이 공부할줄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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