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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으면 좋은 점 알려주세요

모르겠다 |2019.01.17 10:51
조회 16,669 |추천 15
안녕하세요? 이제 결혼 오년차에 접어든 삼십대 초반 여자사람 입니다. 먼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려요.

요즘 저출산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저는 주변에 임신중인 친구가 무려 세명이고 결혼한 친구들은 거의 아이가 있거나 계획중이예요.

저희 부부는 결혼한지 몇년 지났지만 둘 다 아직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부쩍 주변에서 아이 안갖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고 양가 부모님들도 아이 얘기를 만날 때마다 하세요.

그래서 아이가 있는 친구들한테 육아에 대해서 어떤지 물어보면 거의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아요. 첫번째는 육아 너무 힘들다 넌 아직 어리니(??) 천천히 가져라. 두번째는 육아 너무 힘들다 아이 어차피 날거면 한살이라도 어릴 때 낳아라.

아직 아이 생각은 없지만 나중에 더 나이먹고 후회하게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면서 이렇게 둘이서 알콩달콩 아이 없이 사는 삶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해요.

자녀 있으신분들, 아이는 꼭 낳는게 좋은건지 또는 아이가 있어서 좋은점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반대로 아이없이도 잘 사시는 분들 의견도 궁금하네요.
추천수15
반대수22
베플ㅇㅇ|2019.01.17 14:09
좋은 점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감정들 처음 겪어봐요. 사랑스러운 것도, 보고픈 것도, 품어주고 싶은 마음도, 아프거나 다쳐서 걱정되는 마음도, 걷거나 글자 하나 읽어 대견한 마음도, 입학한다고 가방 메고 신나서 가는 뒷모습에 뿌듯해지는 마음도, 그 깊이와 여운이 너무 커 어쩔줄 모르겠어요. 고작 몇글자 썼을 뿐인데, 그 감정으로 다시 마음이 꽉 차 오네요.
베플남자ㅇㅇ|2019.01.17 14:33
설득을 당해야할정도면 그냥 관두는게
베플ㅇㅇ|2019.01.17 12:33
장점:내새끼니까 이쁘다 끝 단점: 저 위에 꺼 빼고 모두 힘들다. 돈 많이들고 손 많이가고 사람 미치게 만듬. 내 등골 쪽쪽 빨아드심. 그래도 내새끼라서 이뻐서 참음. 결혼하면 애낳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낳았는데. 시간을 되돌린다면 절대 낳고싶지 않음. 요즘 애들은 너무 불쌍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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