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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어머님, 남친의 합가 요구. 도와주세요

ㅇㄹㅎ |2019.01.20 17:16
조회 60,911 |추천 10
안녕하세요. 올해 30살 여자입니다.
아무래도 결혼에 대해선 인생선배님들이 많을 것 같아 여쭤봅니다..

현재, 30살 동갑이며 둘 다 모아놓은 돈이 많지 않아요. 사회 생활을 늦게 시작하기도 했으며, 필요 이상의 지출이 많았어요(남자쪽)
해서, 아들과 시어머님 되실 분이
댁에 들어와 3년만 살다 나가는 대신, 그 간 생활비는 모두 대주겠다. 월급(맞벌이)는 둘이 차곡차곡 모아 생활해라. 그 이후 분가시켜주겠다. (아버지 공장 사업. 아들 물려받을 예정, 어머니 또한 경제 활동 현재까지 관여)

맞는 계산법인가요? 3년이 5년이 될지도 모르고 언제까지 기약이 없어요. 둘이 식비 생활비 등을 어머님 능력하에, 집 대출금 비례해 저희를 따로 살게 하시면 안되냐는 제 생각이 정말 짧은 것인가요?

저는 퇴근 후, 제 숨 쉴 공간이 꼭 있어야 하며, 저희 가족과도 부대끼는게 에너지 충족이 아니라 에너지 소비라 너무 힘들어요. (현재 독립중). 하물며, 부부 관계 생활 패턴, 주말에 내 시간 하나 없을 그 공간이 쇠창살 없는 감옥 일 것 같아 너무 싫어요. 어머님이 아들을 너무 사랑하시고 보시고 사셔야 겠답니다. 아들이 잠을 늦게 자서 출근 못하는 것도 제 잘못, 저가 쓴 돈이 아님에도 아들이 돈을 허투루 쓰는게 제 잘못이라는 등 당신이 단속하고 키우셔야 겠답니다. 잘해주시는 분이지만 모든 일에 있어 아들을 위해 희생하고 현명하게 살아야 한다며 가르치시는 분이예요. 저를 위한 말은 없으시고 오직 아들..

저는 이 관계를 잠깐 멈추었어요.
사소한 얘기는 너무 많지만, 크게 얘기했을때 진행을 하는 게 맞나요. 합가를 하여야 하나요.
3년이나 5년 고생하면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다고 저를 계속해서 설득합니다. 강요를 해요.
제가 거절 하는 게 잘못된 것일까요? 이젠 판단 조차 되지를 않습니다.
추천수10
반대수395
베플ㅋㅋ|2019.01.20 17:25
이제 30이고 3~5년뒤 분가 하라고 한다면 결혼을 3~5년 뒤로 미루는게 훨씬 좋음. 이제 30이면 늦은 나이도 아님, 진짜 나중에 분가를 하라고 할수도 있지만 남자 직장까지 그런거면 난 아니라고봄.
베플못고쳐|2019.01.20 18:02
님... 요즘 시어머니들은 합가하자고하면 아들 장가 못보낸다는것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합가하고 싶어도, 일단 결혼시켜놓고 나서 간보고 은근슬쩍 눌러 앉는 수법을많이 써요. 결혼하고 애까지 생기고나서 지깟게 어쩌겠냐라는 심보로요.. 이런집들은 결혼하고나서 며느리가 합가할바에야 이혼하겠다고 나서면, 은근슬쩍 물러서기라도 합니다. 그런데,, 님네처럼 첨부터 합가 간보는 집안은 진짜 대책 없어요. 시어머니될사람이 내아들과 절대로 떨어질 생각없고, 님의 남편될사람도 마찬가지인사람이야말로 진짜 답없는 집안이에요. 분가할바에야 차라리 이혼하겠다라고 나서는게 바로 저런 집안입니다.
베플|2019.01.20 17:24
남편이 아니라 첩으로 들어가려구요? 그사이에서 견딜수 있겠어요? 3년후?5년후? 그걸 어찌 믿고요? 아들사랑 각별하다는 시어머니인데 올가미 찍을일 있어요? 아니다싶을때 접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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