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남편한테만 너무 의존해서 문제인 20대 후반녀 입니다
주변에 친구도 별로 없을뿐더러 남편 직장때문에 낯선 타지에 있어요
저는 전업 주부이고 아직 아기는 없습니다
원래 의존적인 성향이 강해요 제가....
믿고 의지하는 누군가가 저와 조금만 떨어져 있거나 연락이 안돼도 불안하고 아무일도 못하겠습니다
어렸을때 편부모 가정에
불륜장면에 매일 싸우는 모습만 보고 사랑을 많이 못받고 자란탓이 클까요?
친구 관계도 연락 매일 잘하다 조금만 연락이 늦게되면 내가 뭘 잘못했나 불안하고 기분이 다운 돼요
연애를 할때도 항상 헤어짐을 겪을때마다 정말 제자신이 무너져내릴정도로 남자친구에게 의존이 강했어서
결혼을 하면 헤어짐이 없으니 달라질줄 알았는데 증상이 더 심해진것같습니다ㅜㅜ
집안 사정상 남편이 한두달 가량 일을 쉬며 저랑 한시도 떨어지지않고 지내다
오늘 다시 복직 했는데
시간이 너무 안가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집안일이고 뭐고 남편 없인 도무지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요...
남편 일할때 혹여나 저보다 예쁜 여자 직원이 남편을 꼬시면 어쩌지 생각도들고 별의 별 나쁜 생각은 다 들어요
객관적이나 주관적으로볼때도 연예인 캐스팅도 몇번이나 들어왔을 정도로 잘생겼습니다
저도 반했던 사람들중 하나였구요
그래서 더 불안합니다
저희남편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요...
저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