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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4시마다 가위눌려요

뾸롱롱 |2019.01.25 21:31
조회 202 |추천 0

여기에 올리면 조언해주는 사람 많길래 한번써봅니다
(좀 길어요)

저는 입시생이고 올해 고3이 됩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굉장히 가위가 잘눌렸어요
아마 처음으로 눌렸을때가 4학년때였습니다
그때 당시 큰침대에서 혼자 잤었는데 심한 가위에 눌리고 빨간 달걀 귀신을 봤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런말 있잖아요 큰침대에 혼자 자면 남은 옆자리는 죽은사람들이나 저승사자가 쉬어간다고.. 그때 마침 제 머리 맡엔 창문도 있어서 이 말을 굳게 믿고 두번다신 큰침대에선 혼자 자지않습니다..
이 일을 이후로 지금까지 가위에 자주 눌려왔습니다
장소는 예외가 없이 왠만한곳은 다 눌려봤어요ㅠㅠ
예전에는 종종 여러 귀신도 봤으나 요즘엔 귀신은 보지 않습니다
대신에 고등학교 입학후 여러 입시문제와 스트레스, 수면부족등으로인지 환청까지 들릴때가 많아졌습니다..
한날은 제가 학교에서 잠이 들었는데 그때 가위에 눌렸습니다 . 친구들이 저에게 이름을 부르며 계속 말을 걸더군요 친한 친구들 목소리가 윙윙 울렸지만 저는 가위로 인해 움직일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위에서 깼을땐 그게 환청인걸 알았습니다 그야 제가 잠들었을땐 모의고사 시험중이였으니까요
종종 환청을 들어왔기에 애들에게는 우스갯소리로 말하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었습니다
또한 장시간 버스를 타고 타지역으로 이동할때에도 가위와 환청은 예외가 없었습니다 제가 잠이들어있는데 알지못하는 남자가 제이름은 계속 부르더군요 그소리가 시끄러워 잠이깨 , 주위를 둘러봤지만 버스안은 광장히 조용하고 대부분이 잠을자고 있었습니다 찜찜했지만 저 역시 잘못들었나보다 하고 다시 잤는데 또 한번 제 이름을 불러대는 겁니다 결국 깨서 제 옆자리 친구에게 누가 날자꾸 부르는것 같지 않냐고 하니까 친구가 헛소리말라고 그랬었습니다
또 한번은 집에서 낮잠자다가 웃음소리가 시끄러워서 깼는데 환청이였고 어떤날은 한 여자아이와 엄마가 살려달라고 울더군요.. 그 중에서도 제 이름을 부르는 환청이 제일 많았습니다
이젠 밥먹듯이 밤에 제방에서 가위에 눌려대니까이젠 너무 귀찮고 별 대수롭지 않아져서 그냥 깨서 거실에 나가 바로 자버립니다..
근데 저도 참 웃긴게 어른들이 북쪽으로 머리를두고 자면 안된다. 문가에서 자면안된다 하는 말들을 들어도 조심하지 못하고 이렇게 자다가 가위에 종종 눌렸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무언가를 하다 잠들때가 많아서 그런지 이 말들을 지키지 못할때가 많더군요
한번은 북쪽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잤을때 가위가 심하게 눌렸는데 깨고나서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해 보니 정확히 오전 4시였습니다. 저는 원래 한국 미신같은거 잘 안믿어서 4자같은게 안좋다는 말을 무시해왔었고 그때도 역시 이런 우연도 있네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어제 또 위와 같은 방법으로 미련하게 자다가 가위에 눌려버렸습니다 이번엔 정말 가위가 안깨지더라고요 종종 가위에 눌려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름 깨는 방법들이 막있잖아요 근데 아무것도 통하지 않는겁니다 꿈에서 꿈이깨버리는 상황이 생기고 그렇게 끙끙대다가 겨우 가위에서 풀렸는데 그때역시 정확히 오전4시 였습니다..
평소 환청과 가위등을 별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날은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난 왜이렇게 가위를 많이 눌리는가도 싶고..
또한 가끔은 소름돋을정도로 촉이 좋을때도 있었습니다(주로 대학교합격같은거)
이 얘기는 자세히 하진 않을게요 보통 우연으로 맡는경우가 더 많기때문에 혹시 저 위와 같은 일들과 연관되있지 않을까하고 추가하고 적은거니 이것은 그냥 무시해도 좋습니다

저와 비슷한 일을 겪는 분들이 있나요?
그리고 어른들이 해주는 말은 .. 항상 잘 들어야한다고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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