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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금만 널 사랑했다면....

봉사활동 |2004.02.05 19:13
조회 406 |추천 0

.. 아주 조금만 널 사랑했다면....

매일 흘리던 눈물은...

이틀에 한번...

사흘에 한번...

나흘에 한번...

줄어 들어가지만...

흘려버린 눈물과 함께 사라지길 바랬던 그리움은...

하루하루가 지날 수록...

두배... 세배.... 커져가기만 합니다.



잊어버리고 싶은데...

내가 잊혀지기는 싫습니다.

...미워하고 싶는데...

내가 미움받기는 싫습니다.

.........돌아서고 싶은데...

그 사람은 머물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기적인 마음이라 스스로를 질책하며...

마지막으로 그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일..

그의 행복을 빌어주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럴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이 그러한걸..

스스로에게까지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너무 힘겨워서 그를 잊어간다해도..

그는 날 못 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내가 나쁜 사람이라 그런 것이 아닐겁니다.

내가 이기적인 사람이라 그런 것이 아닐겁니다.

내게 잘못이 있다면...

그를 너무 많이 사랑했다는거...

아니... 여전히 사랑한다는거...

단지, 그거 하나 뿐입니다.



조금만 사랑할걸 그랬습니다.

조금만 사랑했다면.. 그랬다면..

이렇게 아파하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이기적인 마음까지 들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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