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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어디로 가지..도와주세요(공대vs치대)

ㅇㅇ |2019.01.27 18:34
조회 3,765 |추천 2
모바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등 이해해주세요ㅠㅠ

일단 제 상황을 얘기해보자면
저는 재수를 했어요. 기숙학원에서 재수를 했기 때문에 성적장학금 혜택을 받았지만 월 기본 210만원+a에 기타등등까지 고려하면 약 삼천만원정도 재수비용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두분 합쳐서 월 오백 좀 넘게 버시는 것 같아요 언니도 재수에 이번에 한번 더한다고 그래서 저랑 같이 기숙에서 1년을 보냈기때문에 요 몇년간 저희의 입시비용?만 1억남짓 든것같습니다
아버지는 공무원이시라 안정적이지만 부모님다 올해 좀 아프셔서 그쪽으로도 돈이 많이 나갔고 앞으로도 계속 지출이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그렇게 좋지는 않은 상황인거죠
다행히 저는 운좋게 수능 성적이 많이 향상되었고 수시는 다 떨어졌지만 정시로 수도권 대학 공대 최초합과 지방 치대 예비를 받았습니다 예비도 안정권이고요

먼저 공대는
학교도 알아주는 곳이고 밀어주는과라 최대 2년간 전액장학금, 해외 학교 교류 등 혜택이 많아요
선배들 후기같은거 보니까 교수진이나 활동같은것도 되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취업도 잘되는 편이고요 이 과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한양대 다이아몬드학과같은 느낌이에요

치대는 지방 소도시에 위치해있고 그냥저냥 괜찮은 치대인것 같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거는 사실 저는 가고싶은 진로가 있었어요 고등학교 1,2학년때 동아리같은거로 나름 활동도 많이 했고 그 일이 너무 하고싶다, 천직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고3때와 재수를 하면서 자신감도 없어지고 내가 진짜 그일을 하고싶었던건가? 이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 계열로 공대 두개를 쓰고 운좋게 추가 합격권에 들것같은 치대를 하나 썼어요
부모님도 치대를 가면 안정적인 직업이 생기는거니까 찬성하셨고요
지금 치대로 마음은 거의 기울어졌지만 아무래도 금전적 부담이나 (1년 학비만 천만원인데 6년이니까요ㅠㅠ) 제가 가서 과연 잘할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부모님은 가고싶은거로 결정하라시는데 제가 치과의사의 긍정적 면만 보고 결정하려는 걸까요? 의대보다는 덜하겠지만 사명감같은거나 의학계열의 특징? 같은게 있잖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진은 묻방용.
추천수2
반대수0
베플ㅇㅇ|2019.01.28 16:48
왜 극상위권 학생들이, 상류층들이 의치대 가고싶어 10대 청춘 다 포기하면서 난리가 났는지 살다보면 깨달을 날이 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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